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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뉴스브리핑] “숨 쉴 수 없다” 항의 시위, 유혈 폭동으로 격화.

★ 5월29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숨 쉴 수 없다” 항의 시위, 유혈 폭동으로 격화.
비무장 상태였던 흑인 남성이 경찰의 연행 과정에서 목이 눌려 숨진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숨을 쉴 수 없다”는 호소에도 아랑곳 않는 경찰의 무릎에 목덜미를 짓눌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선 28일 사흘째 항의 시위가 이어지며 방화와 약탈, 공공기물 파손 등 격렬한 폭동으로 번지고 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국제)
★ 중국이 한국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9일 기습적으로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 있던 운용 시한이 넘은 요격미사일을 교체한 것과 관련 “사드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추진과 관련해 대만이 홍콩인의 자국 이주 신청 시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 한국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해제를 요구하며 제시한 답변시한이 사실상 하루 밖에 남지 않았지만 29일 현재까지도 일본은 별다른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미국 법무부가 중국과 러시아 등에서 25억달러(약 3조1000억원)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인과 중국인 30여명을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28일 250여개의 유령회사와 북한의 대표적 외환은행인 조선무역은행(FTB)의 비밀 지점을 전 세계에 세워 25억달러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 국적 28명과 중국 국적 5명을 기소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탓에 ‘4대 메이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 유럽 단일통화인 유로화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02년 도입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충격 완화를 위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이 막대한 규모의 재정을 풀면서 과도한 재정부채로 인한 ‘제2의 재정위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9일 기준 269명입니다.
반면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기준 3만7천837명으로 한국의 140배에 달합니다.

★ 프랑스의 자동차기업 르노가 비용 절감을 위해 29일 프랑스 내 인력 4천600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1만5천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 북한 노동자의 송환이 지연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확산 거점인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감염 수치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헝가리 정부가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1주기를 맞아 당시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한국 잠수사들과 구조 전문가 38명에게 공로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정치)
★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운영 관련 부정 의혹이 불거진 후 29일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속시원한 해명은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혹시나 하며 최소한의 양심을 기대했던 국민들 앞에서 윤 당선자는 고개는 숙였지만 태도는 당당했고, ‘죄송하다’고는 했지만 반성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정부가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미국 정부에 코로나19 가운데서도 4·15 총선을 무사히 치러낼 수 있었던 선거 방역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문제를 처음 제기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사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이 할머니에 대한 비난은 중단해 달라. 그분들에게 돌팔매를 던질 분은 한국 시민 사회 속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아버지를 경기 안성 쉼터 관리인으로 채용한 것에 대해서는 “잘못했다”며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 경찰청이 경찰·국회의원 겸직 논란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에 대해 29일 ‘조건부 의원면직’ 결정을 내렸습니다.

★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과 관련해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인권과 민주주의 등 ‘가치 수호’에 무게를 두고 동맹국들의 참여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이 같은 “‘가치 기반’ 위에 국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 “입장 표명을 기다리게 해드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표현이 담긴 윤 당선자의 기자회견문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측은 “국민들께 사과하면서 정작 이영수 할머니께는 사과하지 않았다”는 부정적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 ‘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29일 “2년 후 대선에서 시대 정신에 맞는 새 인물이 나올 수 있다. 그때 미약하나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안준영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여만원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 광주에서 4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 “‘멈춰’하며 소리치고 쫓아와 무서웠어요.”
경북 경주서 발생한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사고 피해 아동인 9세A군이 경찰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도권 거리 두기 강화’ 첫날에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수도권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기폭제가 된 쿠팡 물류센터발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부동산중개업소, 식당, 학원 강사 등을 매개로 한 감염이 늘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4개월째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이어오던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이 지난 4월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경제)
★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씨가 29일 고공 농성을 풀기로 삼성과 합의하면서 관련 분쟁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두산중공업에 대한 1조원대 추가 자금 지원 여부가 다음주 초 결정됩니다.
채권단은 이번 경영정상화 방안을 토대로 다음주 초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달 제조업 생산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 홍콩보안법 제정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홍콩을 중계무역 기지로 활용하던 한국도 수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올해 1분기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4위에 올랐습니다.

★ 29일 원/달러 환율이 1.1원 내렸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1원 내린 달러당 1,238.5원에 마감했습니다.

★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가 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주요 증시들도 대체로 상승한 모습이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7포인트(0.56%) 상승한 3039.42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올해 1월 2800선 밑으로 떨어진 이후 최고치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wish I had a pilot’s license.
조종사 면허증이 있으면 좋겠어.
If I have it, I could fly all over the world.
그게 있으면 전 세계를 날아다닐 수 있잖아.
Where do you want to go?
어디를 가고 싶은데?
I want to go to Africa and the South Pole.
나는 아프리카와 남극에 가 보고 싶어.
Hmm… How about being a bit more realistic?
음…. 좀 더 현실적이 되어 보는 건 어때?
You can also travel those areas on foot.
그 장소들을 걸어서 여행할 수도 있잖아.
That’s also a problem. I don’t have enough money for that.
그것도 문제야. 아직은 그럴 만한 충분한 돈이 없어.
That’s too bad.
그거 안됐네.

조종사 면허증이 있으면 좋겠어.
그게 있으면 전 세계를 날아다닐 수 있잖아.
어디를 가고 싶은데?
나는 아프리카와 남극에 가 보고 싶어.
음…. 좀 더 현실적이 되어 보는 건 어때?
그 장소들을 걸어서 여행할 수도 있잖아.
그것도 문제야. 아직은 그럴 만한 충분한 돈이 없어.
그거 안됐네.

★ 오늘의 말씀.

이사야41장 13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