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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뉴스브리핑] 영국서 인터페론 베타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시험.

★ 5월4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영국서 인터페론 베타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시험.

★ 영국에서 인터페론 베타를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4일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바이오기업인 시네어젠은 사우샘프턴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페론 베타를 활용한 치료제 임상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비롯해 100개 이상의 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가능성 여부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 홍콩 증시는 5월 들어 첫 거래를 하는 4일 코로나19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고조하면서 글로벌 경제 여파 우려로 4거래일 만에 대폭 반락해 폐장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당초 6일까지였던 ‘긴급사태’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일본 수도인 도쿄에서 4일 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465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코로나19가 예상보다 더 치명적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경제 재개를 강조하는 기존 입장은 반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재개에 이어 학교와 대학도 오는 가을부터는 등교 개학을 시작하고 수업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의 ‘우한 발원설’을 두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3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ABC 뉴스에 출연해 “코로나19가 중국의 우한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거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코로나19으로 인해 귀국 항공편이 끊긴 인도에서 급성 백혈병에 걸려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한국인 어린이가 일본 특별기를 통해 귀국길에 오릅니다.

★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코로나19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잇따라 봉쇄령 또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기관지 ‘쉐시스바오’의 부편집장을 맡은 적 있는 중국 정치평론가 덩위원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잠적 상황과 연관해 국제사회가 ‘포스트 김정은’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러시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만명 이상을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4만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정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태영호, ,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의 21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문제를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정보위원회·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등 국가 기밀 정보를 다루는 상임위에서 두 당선자를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쏟아졌습니다.

★ 여야가 4일 합의한 ‘8일 본회의’ 개최가 합의한 지 몇 시간도 안 돼 엎어졌습니다. 미래통합당이 당내 의원들의 반발에 따라 본회의 개의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을 번복하면서, 본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대한변호사협회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법제도 개선’ 긴급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안을 20대 국회가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 ‘합동 총선평가회’를 야권에 제안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4·15 총선 패인을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것입니다.

★ 국회가 오는 8일 국민도 개헌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 개헌 발안제(원포인트 개헌안)의 표결 절차를 밟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반쪽’ 개최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를 나흘 앞둔 4일 영남권 후보 단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이 4선 김상희 의원을 21대 국회 첫 여성 국회 부의장 후보로 추대할 예정입니다.

(사회)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합병 과정에 삼성증권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교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중·고등학교는 고학년부터,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등교한다. 다만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등교수업이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 지난달 29일 발생한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 화재사고로 38여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이전부터 지적돼온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망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 서울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8명 중 1명은 일상 중 성범죄 피해를 입을까 봐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아의 성범죄 우려는 남아보다 7배가량 높았습니다.

★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과 비교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제)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노동생산성 증가세가 이전의 절반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국의 시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발행이 어려워지자 대기업들이 자금을 확보 차원에서 대출이 늘린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대출도 있지만 마이너스통장을 열어 놓은 데서 인출한 게 상당수”라고 말했습니다.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넉 달 만에 다시 0%대 상승률로 회귀했습니다.

★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의혹을 받는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전직 임원들이 4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소비 절벽이 본격화하면서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물가지수) 상승률이 외환위기 영향이 있었던 지난 99년 이후 2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4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달러당 1,229.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4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6분 현재 독일 DAX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9% 내린 1만547.83, 프랑스 CAC40 지수는 3.42% 내린 4415.86을 기록 중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Can I go with you? I need to get some vegetables and fruits, too.
제가 같이 가도 될까요? 저도 채소랑 과일을 사야 하거든요.
Sure. You can use this shopping bag, if you don’t mind.
그럼요. 괜찮으시면, 이 장바구니를 쓰셔도 돼요.
Thanks.
고맙습니다.
(looking at the neighbor’s shopping list) Is that your shopping list?
(이웃의 장보기 목록을 보면서) 그게 장 보실 목록인가요?
Yes, I always make a shopping list before shopping.
네, 저는 장 보기 전에 늘 살 것들을 적어 가요.
It helps me not to buy more than I need.
필요한 것보다 더 사지 않게 도와주거든요.
Then I don’t have to waste food.
그러면 음식물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죠.
You sound like you’re following the “zero-waste” movement.
말씀을 들으니 ‘쓰레기 최소화’ 운동에 동참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제가 같이 가도 될까요? 저도 채소랑 과일을 사야 하거든요.
그럼요. 괜찮으시면, 이 장바구니를 쓰셔도 돼요.
고맙습니다.
(이웃의 장보기 목록을 보면서) 그게 장 보실 목록인가요?
네, 저는 장 보기 전에 늘 살 것들을 적어 가요.
필요한 것보다 더 사지 않게 도와주거든요.
그러면 음식물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죠.
말씀을 들으니 ‘쓰레기 최소화’ 운동에 동참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 오늘의 말씀.

고린도전서 10장13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