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10시 현재 워싱턴지역 확진자 현황으로는
DC – 총 검사자 82,302명 중 양성환자 10,094명(사망자 537명), 현재 병원 입원환자 173명.
메릴랜드 – 총 검사자 583,091명 중 양성환자 65,007명(사망 3,092명), 입원환자 561명.
버지니아 – 총 검사자 565,835 중 양성환자 58,994명(사망 1,645명), 입원환자 847명.
▼ 메릴랜드한인회 대규모 무료 감염검사 또 실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는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춘근)와 함께 한인을 포함하여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무료 감염검사를 또 실시한다.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엘리컷시 소재 대형 한인교회인 벧엘교회 주차장에서 한국식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될 검사는 총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 문의 (443)977-7013
▼ “트럼프, 1200달러 또 쏘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2일) 스크립스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에게 또 다른 경기 부양책을 진행할 것이다”면서 “의회 논의가 있어야 하니 2주 후에는 알게될 것이다”고 했다.
지난달 야당인 민주당 주도로 3조달러 부양책이 나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절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백악관과 공화당에서도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어 양당의 수정안을 통해 조만간 우리들의 통장에 현금이 입금될 것도 같다.
▼ 트럼프, 텅 빈 유세장 코로나 때문이 아닌 K팝 팬에게 당했다
“텅텅 빈 유세장 보고 분노의 고함”
지난 20일 석달여 만에 대선 유세를 재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굴욕을 당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주 정부가 유세 자제를 요청했지만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유세장은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하지만 지지자들의 연호로 가득해야 할 실내체육관은 3분의2 이상 비어 있었다.
미 언론들은 유세장에 빈자리가 많았던 원인 중 하나로 10대들의 조직적 보이콧 움직임을 들었다. 온라인으로 유세장 티켓을 선점한 뒤 현장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 운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를 주도한 젊은 층의 대표 격으로 꼽힌 건 K팝 팬들이다.
▼ 미국 남서부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 최대치 기록
워싱턴 지역에서는 감염증 환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반면, 갤리포니아, 택사스, 플로리다 등 미 남서부 지역에서는 감염증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악화하는 분위기로 흐르면서 의료시스템 붕괴는 물론 사법시스템 마비 경고마저 나온다. 대면 접촉에 대한 우려로 2월 이후 뉴욕시 형사법원에 계류된 사건만 3만9,200여건에 달한다고 NYT는 전했다.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조만간 늦춰질 것 같지 않으며 오히려 산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 우리 아이 맡길 곳 어디 없나요?
경제재개 활동이 시작되면서 직장에 출근해야 하나 아이 맡길 곳이 없는 한인 가정의 하소연이다.
이유는 경제활동 재개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학교나 차일드케어 시설들이 여전히 문을 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연방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10만개 이상의 차일드케어가 문을 닫았고, 오픈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안전지침 등의 이유로 50% 이하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코로나19 팬데믹에 사람들 잠 더 많이 잔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이 잠을 더 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 평균 15분 늘었고, 대학생들의 평일 수면 시간은 평균 30분, 주말 수면시간은 평균 24분 증가했다. 또 평일에 하루 7시간 이상 자는 비율은 84%에서 92%로 높아졌다.
▼ 트럼프, 코로나 재확산에 “다른 나라보다 검사 많이 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자국의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해 “다른 나라보다 훨씬 더 많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줄이면 확진자 수도 더 줄어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CVS 무료 감염 검사소가 북버지니아에서만 모두 20개소로 늘어났다.
이제 북버지니아 지역 웬만한 CVS에서 무료 감염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두 20개소를 늘어났기 때문이다.
검사를 받으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CVS 웹사이트(CVS.COM)에서 간단한 질의에 답하고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 美 코로나19 경제 ‘소방수’ 역할 참모 줄사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미국 경제의 ‘소방수’ 역할을 했던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선임보좌관(58)이 사퇴한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놓은 약 2억8000만 달러의 경기부양안 입안 및 발표에 깊숙히 관여했다. 그를 포함한 주요 경제 참모가 최근 줄줄이 백악관을 떠나고 있어 11월 대선을 앞둔 대통령은 물론 경기 회복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