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5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바이엘 제초제 법정 밖 화해로 13조원 토해내, 몬산토 잘못 인수한 탓.
독일 화학,제약 회사 바이엘이 미국 제초제 기업 몬샌토를 지난 2018년 6월 인수 합병한 대가를 혹독히 치르고 있다.
바이엘은 자회사 몬샌토의 제초제 ‘라운드업’ 때문에 암에 걸렸다며 소송을 제기한 미국인들에게 최대 109억 달러(약 13조 1290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몬샌토를 630억달러(약 75조 8800억원)에 인수했다가 2년 만에 5분의 1를 더 법정 밖 화해금으로 내놓게 됐습니다.
집단소송 규모와 화해금 액수가 모두 놀랄 만한 수준이다. 우선 진행 중인 집단소송 종료를 위해 96억 달러를 먼저 지불하고 앞으로 제기될 소송에 대비해 12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독일 주둔 미군 일부를 폴란드로 재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이 오는 30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키는 즉시 이 법이 시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뉴저지를 방문하면서 주의 코로나19 관련 검역 지침을 지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된 가운데 발단이 된 사건이 발생한 미국에서 경찰 3명이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임됐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경찰서는 전날 경찰관 제시 무어와 케빈 파이너, 브라이언 길모어가 행동 수칙을 어기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이들을 해임했습니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대형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영상보안업체 하이크비전 등 20개 기업을 중국 인민해방군 소유ㆍ통제 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한은 한국이 대북 제재 해제와 관련 미국을 설득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는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시위대가 러시아에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에르미타주·네프스키 대로 등 러시아의 유명한 공공장소에 나타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종신 집권을 위한 헌법 개정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범죄 수사 당국은 이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장난감’입니다.
★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이 25일 석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 유럽 ‘방역 모범국’이라는 독일의 명성이 육류공장 하나에 무너졌습니다. 거대 육류가공업체 ‘퇴니스’ 공장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전혀 지키지 않은 공장과 대표는 하루아침에 ‘공공의 적’이 됐습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위기아동을 다루는 프로세스에 있는 분들은 행정사무 다루듯이 하지 말고 자신의 일처럼, 엄마같은 마음으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북한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발간한 보고서에서 핵개발을 미국의 탓으로 돌리며 “제2의 6·25가 또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자는 입장이지만 미래통합당이 25일에도 상임위원 명단을 내지 않아 협상이 겉돌고 있습니다.
★ 기밀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USB, 외장하드)로 옮겨 외부로 빼돌리는 것을 막는 체계도 구축되지 않았습니다. 방사청이 감사 과정에 ADD 퇴직자 1079명과 재직자를 상대로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 기록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일부 퇴직자가 퇴직 전에 자료를 휴대용 저장매체로 옮겨 외부로 유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서울시장으로서 유엔의 (서울시에 대한) 제재면제 조치를 계기로 북한에 코로나19과 관련한 방역협력을 위해 대화를 제안한다”며 “북한이 응한다면 언제든지 북한을 방문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지시를 어기고 절반은 잘라먹었다”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 북한이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지 하루 만에 대북 문제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잡고 대북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에서 분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대북제재의 원인인 핵무기 개발을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 문재인정부가 앞장서 중국과 러시아의 대북제재 완화안에 편승하며 국제 공조를 흐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회)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모 유치원에서 원생 등 10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공사 수주를 대가로 금품과 접대를 받은 세종시 간부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됩니다.
★ 이르면 다음달 출범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국민 공청회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스스로 정치를 하는 듯한 왜곡된 수사를 목격하며 파사현정(그릇된 것을 깨 바른 것을 드러낸다)의 정신에 부합하는 공정하고 올바른 검찰권 행사가 있었는지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검찰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현실판 미생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2일 승객과 휴대용 수화물 안전을 지키는 보안검색요원 1902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고스펙 정규직들이 불공정한 절차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제)
★ 공정거래위원회가 오픈마켓과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의 입점업체 대상 갑질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와 관련한 법안을 마련합니다.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을 막을 방안과 불공정한 약관 시정 등 소비자를 보호할 방안도 준비합니다.
★ 저소득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정부가 1인가구 복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편합니다.
★ 이스타항공은 25일 최근 일부 방송의 보도와 관련 “근거없는 의혹 보도를 즉각 중단해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며 입장문을 냈습니다.
★ 정부가 2023년부터 주식 양도소득세를 전면 도입하되 증권거래세는 폐지 없이 인하만 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작년 하반기에 비해 소폭 둔화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의 오름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5.3원 오른 달러당 1,204.7원에 거래를 끝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두달 만에 최대 규모로 폭증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우려로 바뀌었습니다. 올 11월 대선 레이스에서 법인세 인상을 공약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기를 잡은 것도 증시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We can enjoy our holiday after we finish this project today!
오늘 이 프로젝트를 끝내면 우리는 휴일을 즐길 수 있어요!
I would be happy if we took a few more days off.
며칠만 더 쉬면 행복하겠네요.
Okay then, when we finish the project by today,
좋아요 그럼, 오늘까지 프로젝트를 끝내면,
we can take a break for 4 days in total, including the weekends.
주말까지 총 4일간 쉴 수 있을 거예요.
This is just what I’ve always wanted!
그게 바로 제가 언제나 원하던 거예요!
Sometimes we need to get rest since we all work until late.
다들 늦게까지 일하니까 가끔은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죠.
I appreciate your consideration.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이 프로젝트를 끝내면 우리는 휴일을 즐길 수 있어요!
며칠만 더 쉬면 행복하겠네요.
좋아요 그럼, 오늘까지 프로젝트를 끝내면,
주말까지 총 4일간 쉴 수 있을 거예요.
그게 바로 제가 언제나 원하던 거예요!
다들 늦게까지 일하니까 가끔은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의 말씀.
시편121편1-2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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