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그랜트 오는 8일부터 접수받는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총 2,500만 달러의 그랜트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행하게 된다.
직원규모 50명 이하의 소규모 사업체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2만달러까지 무상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말 연방의회가 승인한 2조 달러 ‘코로나19’ 구제 및 경제안보 법인 ‘CARES Act’에 따라 지원받는 것으로 페어팩스(Fairfax)카운티 의회는 지난달 12일 전격 승인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8일(월) 부터 시작하여 일주일 동안 하게 된다. 이 그랜트는 말그대로 무상지원이니 갚지 않아도 된다. 잘 준비하여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란다. 참고로 페어팩스 시티에 소재한 업체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임소정 시의원이 전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웹사이트 https://www.fairfaxcounty.gov/economic-success/fairfaxrise에 방문하여 이메일등을 등록하면 미리 정보를 받을 수도 있다. 문의 전화는 (703)324-5171이다.
신청자격은 페어팩스 카운티에 소재한 사업체나 비영리단체로 1년이상 영업했어야 하며, 비즈니스 라이선스(BPOL)가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직원 규모에 따라 1-10명은 1만달러, 11-25명은 1만5천달러, 26-50명은 2만달러 정도가 지급된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