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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5일 뉴스브리핑] “노영희, 백선엽 발언 논란(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 현충원에 묻히면 안 된다’) 사과 후 YTN라디오 하차

★ 7월15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노영희, 백선엽 발언 논란(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 현충원에 묻히면 안 된다’) 사과 후 YTN라디오 하차

최근 별세한 백선엽 장군에 대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쐈다. 현충원에 묻히면 안 된다’는 요지로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노영희 변호사가 15일 사과 후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지난 13일 MBN ‘뉴스와이드’에 패널로 나와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 논란이) 이해가 안 된다. 저분이 6·25 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쏘아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냐”고 비판했습니다.

(국제)
★ 유럽연합(EU) 일반법원이 EU 집행위원회가 미국 애플에 부과한 130억 유로(약 17조9000억원) 규모의 체납세금 납부를 명령 결정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습니다.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살배기 영아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위해 콧속에 넣은 면봉이 부러져 기도가 막혀 숨졌다고 알아라비야 방송이 15일 보도했습니다.

★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열기가 아직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백인이 더 많이 죽는다”고 말해 논란에 또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관심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올해 안에 코로나19 치료가 가능한 백신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 ‘ 서울시가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할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기로 한 것과 관련, 외신도 이 사실을 주요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 미국에서 상급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신고하겠다”고 한 여성 군인이 토막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중국 각지에 공급된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돼 중국 방역 당국이 비상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 미국 정보기술(IT) 공룡 기업 구글이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 5조원이 넘는 대규모 금액을 투자합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100만명 이상이 흡연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정치)
★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지 엿새 만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통합당은 영혼 없는 반성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민주당이 진상규명을 맡긴 서울시는 조사 주체가 아니라 대상이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종교적 신념 등 양심의 자유에 따른 병역 거부자 35명이 처음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됐습니다.

★ 서울시가 15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를 ‘피해 호소인’이라고 표현하는 데 대해 “해당 직원이 아직 시에 피해를 공식적으로 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를 둘러싼 논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옮겨왔습니다. 정부가 다주택자를 임대사업자로 양성화해 음성적 투기를 잡으려고 마련한 우대 정책이 지금에 와서 특혜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임대사업자의 건강보험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하는 제도를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정 총리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면서도 “경제계 등이 우려하는 부작용이 있다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통일부는 15일 이인영 장관 후보자 아들의 스위스 유학 학비를 공개하며 일각에서 제기한 ‘호화 유학’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 15일 오후 2시께 부산 강서구 인근 해상에서 해군 잠수함과 노르웨이 국적 6만8천9t급 자동차 운반선 A호가 충돌했습니다.

(사회)
★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대검찰청 검찰인권위원회(위원장 강일원)는 15일 세 번째 회의를 열고 ‘부당한 반복소환 방지’ 등 인권 중심의 소환·조사 방안 등을 권고했습니다.

★ ‘ 방송 재승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가로 롯데홈쇼핑 등 대기업에게 수억원을 한국e스포츠협회에 지급하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항소심에서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 등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피해자 A씨를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했다. 그러나 여성계와 법조계에서 모두 “생경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경제)
★ 서울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하지는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한국 경영계를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경총은 종합경제단체로 거듭나 노사관계 선진화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실업자 수와 실업률이 통계 작성 이래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삼성전자 김현석 사장이 올해 실적과 관련해 “3분기까지는 괜찮겠지만, 4분기부터 걱정”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시중 통화량이 사상 최대폭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가 0.5%로 역대 최저치로 낮아진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와 기업이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권 대출 등을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이처럼 불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및 증시로 쏠리며 ‘거품’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1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해 1,20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내린 달러당 1,20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뛰었습니다. 미국의 새로운 코로나19 진원지로 떠오른 플로리다주의 감염자 증가세가 주춤하다는 소식 덕분이며 대형 은행주들의 ‘깜짝 실적’도 한몫 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ddy, you’re the most organized friend of mine.
에디, 넌 내 친구들 중에서 정리 정돈을 제일 잘하는 애야.
Come on. I’ll tell you something.
왜 이러셔. 내가 말해 주지.
Honestly, my place is also a mess with lots of things.
솔직히, 우리 집도 많은 물건들로 엉망이야.
I cannot do anything with my own stuff.
내 물건들은 내가 어떻게 못하겠더라.
Then let’s take turns cleaning up.
그럼 우리 돌아가면서 정리하자.
Next week, I’ll come over to your place to help you.
다음 주에 내가 너희 집에 가서 도와줄게.
Sounds like a good idea.
좋은 생각이네.

에디, 넌 내 친구들 중에서 정리 정돈을 제일 잘하는 애야.
왜 이러셔. 내가 말해 주지.
솔직히, 우리 집도 많은 물건들로 엉망이야.
내 물건들은 내가 어떻게 못하겠더라.
그럼 우리 돌아가면서 정리하자.
다음 주에 내가 너희 집에 가서 도와줄게.
좋은 생각이네.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4장16절.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