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6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사법 족쇄’ 풀린 이재명..이낙연 대세론 뒤흔드나?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16일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려서입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상고심에서 일부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국제)
★ 중국이 자국 기술기업 인사들에 대해 비자 제재를 시사한 미국을 향해 대국다운 행동을 하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은 항상 인권을 입에 달고 살지만 실제로는 세계 최대 인권 탄압국가”라며 “미국이 거론하는 중국 인권 문제는 이번 세기 최대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 방글라데시의 한 병원장이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수천장 발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이 16일 보도했습니다.
★ ‘천민 계층’ 부부가 인도 경찰에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여론이 악화하자 주 당국은 관련 경찰과 공무원을 직위 해제하고 수사에 나서는 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 인구 1400만 명이 밀집해 있는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 연합체가 감산 규모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 ‘ 미국 CNN 방송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과 성추행 의혹 사건을 다루며 “페미니스를 자처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케냐의 12살 소녀가 소 4마리 값에 팔려 50대 남성에게 갔다가 탈출한 후 다시 다른 남성을 만나는 등 한달 새 2번이나 결혼한 기구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 코로나19 봉쇄조치 기간 영국에서 65만명의 직장인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는 16일 거대 기술기업이 미국으로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라이버시 실드 협정은 무효라며 ,국가 규제 당국이 사용자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 지난달 38도까지 치솟아 역대 일간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시베리아 폭염’에 대해 세계 과학자들이 인간의 영향이 아니고서야 나타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15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정치)
★ 주한미국대사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했던 비자 발급 업무를 유학생 등 일부 비이민 유학생 등에 한해 재개했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16일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 연설에 파랑, 분홍, 노랑, 주황색이 섞인 넥타이를 매고 등장했습니다.
개원 연설 직후 이뤄진 환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특히 통합당 지도부를 향해 협치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1대 국회는 대결과 적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반드시 ‘협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국회 개원식에 참석해 개원 연설을 했습니다.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의 호칭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자 A씨를 ‘피해 호소인’ 등으로 부르는 것이 피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일방적인 주장으로 치부해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환경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 재활용시장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각종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피해 호소인’ 표현 논란에 입을 열었습니다.
심 대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 비서 A씨에 대해 “위력에 의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피해자’로 명명하는 것이 맞다”고 16일 말했습니다.
(사회)
★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 씨가 16일 이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 국정농단 및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 총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시 대법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 ‘ 한국 코로나19 해외입국 확진자가 110여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들어온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내 지역발생은 나흘 연속 1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 16일 열린 21대 국회 개원식 행사가 끝난 뒤 국회를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50대 남성이 신발을 던지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대통령의 개원 연설을 방청하기 위해 국회에 왔다고 주장한 정모씨는 돌발행동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통령에게) 치욕스러움을 느끼게 하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경제)
★ 세계 2대 경제 대국인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미국과의 경제력 격차를 대폭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최악의 불황에서 헤메는 동안 중국은 방역 성공을 토대로 발빠르게 경제 재건에 나섰습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분기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 곧장 V자형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우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이 지점 공용 태블릿 PC에서 고객의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변경한 사건에 대해 과태료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 “정부의 7·10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지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 폭은 다소 둔화했습니다.
★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관련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면서도 최종 결정은 미뤘습니다.
★증시에 과도하게 돈이 몰리면서 주가거품 붕괴론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 1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20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달러당 1,205.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초기 임상시험이 성공적이었다는 소식에 은행주의 ‘어닝 서프라이즈’까지 겹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ow’s Collins been doing at work, lately?
콜린스는 요새 직장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
Oh, he’s a top mechanic.
오, 그는 최고의 정비공이야.
That’s correct, there is no one else that can take his place.
맞아. 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Right, but the thing is, he sometimes gets distracted by other things.
맞아, 그런데 문제는 그가 때로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린다는 거야.
If he concentrates on work, he will become more recognized.
그가 업무에 집중한다면, 그는 더 인정받는 사람이 될 텐데.
Is there another thing he is absorbed in recently?
그가 요즘 몰두해 있는 다른 게 있니?
Yes, he is absorbed in boxing and is thinking of entering a competition.
응, 그는 요즘 복싱에 몰두해 있는데 대회까지 나갈 생각이래.
Will he catch two rabbits, work and exercise?
그가 일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콜린스는 요새 직장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
오, 그는 최고의 정비공이야.
맞아. 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맞아, 그런데 문제는 그가 때로 다른 일에 정신이 팔린다는 거야.
그가 업무에 집중한다면, 그는 더 인정받는 사람이 될 텐데.
그가 요즘 몰두해 있는 다른 게 있니?
응, 그는 요즘 복싱에 몰두해 있는데 대회까지 나갈 생각이래.
그가 일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 오늘의 말씀.
시편34편8절..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