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회장 김유숙, 장학위원장 군자퀵) 는 7월 18일 토요일 1시 화상(Zoom)으로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하여 총 21,000달러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스 정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김유숙 회장, 은희 하딩(이사장), 군자 퀵 장학위원장의 인사 말씀이 있은 후, 워싱턴여성회 소개 비디오상영, 권세중 총영사, 문일룡변호사, 허선교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학금은 버지니아 페어팩스공립학교 6명, 메릴랜드 일리노이 루즈벨트고등학교 2명 등 총 8명에게 8,000달러가 전달되었으며 장학금 수여자인 학생 8명 모두 돌아가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도 있었다.
여성회에서는 또한 페이츄리엇 파운데이션(Patriot Foundation)에 13,000달러를 기부했다. 이 금액은 미 상이군인 대학생 자녀 5명에게 장학금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김유숙 회장은 “올해는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임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기부해주시고 꾸준히 친환경 제품을 팔아 모은 정성으로 총 21,000불을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쁩니다.”라고 수고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39년 역사의 워싱턴여성회는 더욱더 지역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단체로 변함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