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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되어 조국을 지키리라” 백선엽 장군 추모예배 열려

(故)백선엽 장군 추모 예배가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소재한 식당 브레이크스에서 드려졌다.

7월 20일 워싱턴지역 애국보수연합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예배는 박건철 목사(전 워싱톤교역자회 회장)의 묵도에 이어 ‘내주는 강한 성 이요’를 함께 찬송하였고 장호열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김택용 원로목사(워싱톤 신학대학 명예총장)는 다니엘서 12장 3절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는 본문을 가지고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김 목사는 말씀에서 “(고) 백 장군은 6.25당시 군의 사기를 진작시켜 북괴군에게 넘어갈 뻔한 조국을 지키신 영웅이며 반공포로 석방과 한미안보의 기틀을 잘 다지고 사랑, 덕, 선을 베푼 장군이다”면서 “전쟁고아를 위해 고아원을 설립한 분이다.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살린 장군으로 기억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특별 찬양으로 조용봉 님의 ‘거룩한 성’이 있었고 ‘천국에서 만나보자’ 찬송을 합창한 후, 김용돈 목사의 축도와 이병근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예배 순서를 마치었다.

이번 예배에는 재향군인회 워싱턴동부지회, 워싱톤 이승만 박사 기념회, 6.25참전 유공자회, 한미애국총연합회, 한미자유연맹, 워싱톤 예비역 기독 군인회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