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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차 1200달러 현금지급”, “15만달러 이하 PPP 전액 탕감” 의회 상정

연방 재무부가 15만 달러 이하의 PPP에 대해 대출액 전액 자동으로 탕감을 해주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PPP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늘(20일) 개원한 연방 상·하원에서는 이같은 2차 PPP 시행 법안들과 더불어 제2차 경기부양 현금 지급 및 연방 특별 실업수당 연장 등을 포함하는 추가 경기부양 안을 다루고 있다는 희소식이다.

이는 스티브 므누신 연방 재무장관이 지난 17일 하원 중소기업 위원회 청문회에서 스몰 비즈니스들에 대한 PPP 탕감 규정을 완화하고, 15만 달러 이하 대출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대출액 전액을 자동으로 탕감해 주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의회에 촉구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달 25일로 종료되는 주당 600달러의 연방 추가 실업수당(FPUC)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600달러를 연말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백악관과 공화당은 600달러는 너무 많고 주당 300~400달러 정도로 하자는 안을 상정하고 있다. 양당은 올해 연말까지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에는 합의를 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포브스지 등 언론매체들은 “추가 실업수당은 주당 400달러 정도에 합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2차 경기부양 현금 지급에 대해서는 1차와 같은 1200달러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런 법안들은 이번 주 내로 상정되어 내주쯤이면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