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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뉴스브리핑]미 연구진 “세포내 노화 조절 회로 발견..수명연장도 가능”.

★ 7월22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미 연구진 “세포내 노화 조절 회로 발견..수명연장도 가능”.
미국의 연구진이 노화 지연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갔다.
미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연구진이 효모 세포 연구를 통해 동일한 유전물질로 구성된 세포일지라도 같은 환경 내에서 노화 양상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CNN방송이 21일 보도했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효모 세포 가운데 절반은 세포핵에서 RNA와 단백질을 함유한 핵소체(nucleolus)의 점진적 감소로 인해 노화가 촉진됐다.
나머지 절반은 세포의 에너지 발전소와 같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로 노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처럼 모든 세포가 사멸 시까지 핵소체 감소 또는 미토콘드리아 약화 두 가지 중 하나의 경로를 따라 노화가 이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 미국 정부는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에 대해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 명을 돌파한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개월 만에 관련 브리핑을 다시 열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습니다.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소송전이 완성차 업체 간 대리 공방전으로 확대했습니다.

★ CNN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내 트럼프 기업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물품이 8톤 이상이라고 임포트지니어스가 분석한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 시위를 비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을 옹호해 비난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이 인종차별 방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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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싱하이밍 중국 대사가 22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번 회동은 미국 내에서도 대중·대북 강경파로 꼽히던 해리스 대사가 먼저 제안한 자리로 알려져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 정계은퇴를 예고해 존재감이 사라져가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동유럽과 서유럽, 북유럽과 남유럽으로 사분오열된 유럽연합(EU)을 묶어내는 통합의 리더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 러시아에서 81명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범이 2명을 더 살해했다고 최근 자백했습니다. 그의 자백 동기는 “교도소로부터 잠깐 휴가를 다녀오고 싶어서”였습니다.

★ 싱가포르에서 마음을 돌리지 않는 전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기절하게 한 대학생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지면서 여성 의원들과 여성 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미국 알래스카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진앙에서 300㎞ 범위의 지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정치)
★ 경찰이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류품인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과거 단국대학교 편입 당시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박지원 후보자가 “억지, 엉터리 주장”이라며 공방에 나섰습니다..

★ 7월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첫날인 22일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법무부 문건 유출 의혹과 수사지휘권 발동 등을 놓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집중 겨냥했습니다.

★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22일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는 종전선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요구하는 핵보유 인정 선언이 될 것”이라면서 “여당이 추진하는 종전선언 결의안은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김정은에 선물을 갖다 바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이 제기한 행정수도 이전 제안이 정국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공식적으로는 ‘국면전환용’이라고 평가절하하지만 당내에서는 논의에 적극 참여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기존의 공공임대주택은 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었다”며 “경기도가 처음 도입하는 ‘기본주택’은 주택의 면적과 품질도 중산층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낙연 대 김부겸’ 구도가 정해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박주민 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사회)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한동훈 검사장과의 음성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 반박에 나섰습니다.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소사실을 경찰이나 청와대보다 검찰이 먼저 알았다는 사실이 새로 나왔습니다.

★ ‘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나라 근로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습니다.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전직 비서의 입장이 22일 대독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전 비서 A씨는 “그 어떤 편견없이 적법하고 합리적 절차로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 한국정부가 22일 발표한 ‘2020년 세법개정안’에는 ‘만능 통장’ 가입조건 완화, 외국인 우수 인력의 국내 유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세법 개정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장은 22일 계약직인 보안검색 요원의 직고용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된 ‘인국공 사태’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LG이노텍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등의 판매 호조로 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거뒀습니다.

★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대표단이 국회를 찾아 9월 항공사 실업 대란을 막기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업계 생사기로에 놓인 터라 정부의 지원이 끊긴다면 구조조정 한파가 닥칠 것을 우려해서입니다.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평균연봉이 9600인데 기본급을 월 10만원 이상 올려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 22일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내리면서 1,19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95.3원에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오른 반면 최근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온 나스닥종합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EU(유럽연합)가 1000조원대 경기부양책에 합의했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은 다음달로 미뤄졌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Nick is talking with one of his neighbors on the bench.) I’m Nick, by the way.
(닉이 벤치에서 이웃 중 한 명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 저는 닉입니다.
I’m Miranda.
저는 미란다예요.
Wow, it’s already the end of July!
와, 벌써 7월 말이네요!
Right. Now we’re halfway through this year.
그러게요. 이제 올해의 반이 지나갔네요.
It seems like yesterday was just New Year’s Day.
어제가 바로 새해 첫날인 것 같은데 말이에요.
What do you do to stay healthy in the summer?
여름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뭘 하시나요?
I try to drink enough water.
저는 물을 충분히 마시려고 해요.
I put some pieces of fruit in my water these days.
요즘은 물에 과일 조각들을 넣죠.
That sounds fresh and tasty.
그거 신선하고 맛도 좋을 것 같군요.

(닉이 벤치에서 이웃 중 한 명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아, 저는 닉입니다.
저는 미란다예요.
와, 벌써 7월 말이네요!
그러게요. 이제 올해의 반이 지나갔네요.
어제가 바로 새해 첫날인 것 같은데 말이에요.
여름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뭘 하시나요?
저는 물을 충분히 마시려고 해요.
요즘은 물에 과일 조각들을 넣죠.
그거 신선하고 맛도 좋을 것 같군요.


★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 4장8절.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