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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뉴스브리핑] 암·바이러스도 안걸리는 박쥐.. ‘슈퍼 면역력’ 비밀 밝혀졌다.

★ 7월23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암·바이러스도 안걸리는 박쥐.. ‘슈퍼 면역력’ 비밀 밝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각종 바이러스의 원인 동물로 알려진 박쥐는 수천개의 바이러스를 품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증상 없이 생존하고 암에도 걸리지 않으며 심지어 노화도 더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쥐의 경유 포유류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APOBEC3’ 유전자군 비교에서는 다른 포유류와 달리 감염에 대한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10개 이상 불능화돼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관련된 항바이러스 유전자는 추가 복제와 변형이 이뤄져 있는 것도 밝혀냈습니다.


(국제)
★ 홍콩 증시는 23일 전날 미중관계 악화로 급락한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해 반등 마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휴스턴에 이어 미국 내 중국 총영사관 추가 폐쇄 가능성을 거론하고, 국무부와 공화당은 보조를 맞춰 중국 총영사관을 ‘스파이소굴’로 규정하면서 느닷없던 전날의 초강수가 확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 미국 하원은 22일 인종차별 상징이 된 19세기 남부연합 관련 인물의 동상을 국회의사당 내에서 철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미국 대선에 출마한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의 돌발적인 언행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자 아내인 모델 킴 카다시안이 그의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를 언급하며 대중에게 연민과 공감을 호소했습니다.

★ ‘ 미·중 간 정치·경제적 갈등이 격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자칫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중 간 갈등의 유탄을 직접 맞고 있는 국내 통신업체 LG유플러스는 진퇴양난의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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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전격적으로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중국이 어떤 카드로 맞대응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철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프랑스 정부가 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장비의 면허 갱신을 거부하겠다고 자국 내 통신사에 통보했습니다.

★ 중국이 23일 자국의 첫 번째 화성탐사선인 톈원(天問)-1호를 쏘아 올렸습니다.
톈원 1호는 내년 2월께 화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며,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인류 역사상 3번째로 화성 착륙에 도전합니다.

★ 지난 2017년부터 일본 북부 해안에 북한 사람들의 시신을 실은 어선이 밀려오는 미스테리한 현상은 ‘중국의 어두운 어선단'(Chinese dark fishing fleets) 때문일 수 있다고 국제 비영리단체인 ‘글로벌 피싱 워치(GFW)’가 연구 보고서에서 주장했다고 CNN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정치)
★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박주민 의원 등 당권주자 3인의 입에 이목이 쏠립니다.

★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23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좌충우돌하며 엉뚱수를 날렸습니다.
북한 외교관 출신인 그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인 이 후보자에게 “주체사상을 여전히 신봉하느냐” “국가보안법이 폐지돼야 하냐고 보느냐” 등 낡은 사상 검증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냈던 청와대가 박 전 시장이 숨진 지 2주 만에 공식 브리핑에서 ‘피해자’라고 호칭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지적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북-미의 시간’을 ‘남북의 시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주도적으로 대담한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2일 한미 워킹그룹과 관련해 “남북 관계가 국민이 바라는 만큼 진전이 안 되는 상황에서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불만과 비판의 소리가 있다는 점을 정부는 물론 미국 측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3일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대해 “지역감정을 부추겨서 2002년 대선판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사회)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동안 21명이 늘었습니다.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 23일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퇴근시간대 청계천과 일부 자동차전용도로 등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 잠잠하던 광주 지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다수 감염은 가족, 지인 간 식사 모임에서 생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수리작업을 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제)
★ 전 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19로 기아자동차의 2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4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8% 감소한 수치입니다.

★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섭니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문재인 정부의 집값 상승률이 11%라고 밝혔습니다. 유동성 과잉에 따른 상승 국면을 막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 집값이 오름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것에 대해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3.3%)이 한국은행의 애초 예측치(-2% 초중반)에 한참 못 미치면서 한국 경제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는 사람들의 비중은 우리나라 인구 중 1%에 불과합니다. 가구 대비로는 2%입니다. 나머지 98%의 가구는 종부세를 부담하지 않습니다.”
이 같은 중과 적용을 받게 되는 사람들의 비중이 우리나라 인구 중에서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 23일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0원 오른 달러당 1,197.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이 거대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6억개 확보했다는 소식 덕분이며 추가 실업수당 연장에 대한 기대도 한몫 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Good evening, may I help you?
좋은 저녁입니다. 뭘 도와드릴까요?
I’d like to make a dinner reservation for this Friday.
이번 주 금요일에 저녁 식사 예약을 하고 싶은데요.
Ok. How many people are in your party, sir?
네. 일행이 몇 분이신가요?
4 of us. I’d like to make the reservation for 6 pm, please. Is that okay?
4명이요. 저녁 6시로 예약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Well, we’re all full at 6, however, 5 or 7 pm is available.
음, 6시에는 예약이 꽉 찼고, 저녁 5시나 7시는 괜찮습니다.
Ok, 7 pm sounds good.
네, 저녁 7시 좋은데요.
Ok. 7 pm. Friday, party of four, and may I get your name, please?
알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 네 분, 그리고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Yes, It’s James.
네, 제임스입니다.
Ok, Mr. James, we’ll see you on Friday at 7 pm.
알겠습니다. 제임스 씨, 금요일 저녁 7시에 뵙겠습니다.
Thank you. See you then.
감사합니다. 그때 봬요

좋은 저녁입니다. 뭘 도와드릴까요?
이번 주 금요일에 저녁 식사 예약을 하고 싶은데요.
네. 일행이 몇 분이신가요?
4명이요. 저녁 6시로 예약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음, 6시에는 예약이 꽉 찼고, 저녁 5시나 7시는 괜찮습니다.
네, 저녁 7시 좋은데요.
알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 네 분, 그리고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네, 제임스입니다.
알겠습니다. 제임스 씨, 금요일 저녁 7시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때 봬요

★ 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 4장16절.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