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7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 싼샤댐 세번째 홍수..27일 밤 고비 ‘피해 잇따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싼샤댐에 올해 세 번째 홍수가 밀려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싼샤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온라인상에선 싼샤댐 제방 변형성이나 붕괴설이 여전히 떠돌고 있습니다.
추가 홍수와 싼샤댐 방류의 피해도 잇따르는 상황이다.
쓰촨 등 창장 상류 지역에서 모인 3호 홍수는 26일부터 싼샤댐에 도달했으며 이날 밤에 초당 6만㎥로 유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국제)
★ ‘태국판 유전무죄’ 사건의 여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태국 거대 부호 집안의 손자에 대해 사법당국이 8년을 우물쭈물하다 결국 면죄부를 주면서 사법 정의가 훼손됐다는 국민적 공분이 커지자 정부와 검찰·경찰이 뒤늦게 진화에 나섰습니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에 반발해 나치 문양의 천을 마스크처럼 쓰고 대형마트를 방문한 커플이 1년 간 출입금지를 당했습니다.
★ 미국의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대한 보복 조처로 중국이 요구한 쓰촨성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가 27일 마무리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실상 전면 중단됐던 한국과 중국의 비자업무가 내달 초 재개됩니다.
★ ‘ 독일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러시아를 포함해 한국 등을 참여시켜 확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반대하는 듯한 언급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 외교부가 한국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G7 초청문제를 언급한 것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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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최고 선진국들의 협의체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을지 전망이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독일, 일본, 캐나다, 영국 등이 G7 확대안에 전면적 또는 부분적 반대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공은 이제 주최국이자 G7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인 미국으로 넘어간 형국입니다.
★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코로나 19 방역 성공을 자랑해온 베트남에서 석 달만에 지역 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 홍콩 정부는 27일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는데 대응해 행동제한을 당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과 경찰의 과격 진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워싱턴주 시애틀과 오리건주 포틀랜드 등 많은 지역에서 시위가 폭력적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26일 보도했습니다.
(정치)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27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소설을 쓰시네’ 발언과 관련해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미래통합당은 27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작성된 4·8 남북 합의서와 다른 ‘이면 합의서’가 존재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27일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복무 당시 휴가 미복귀 의혹 공방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통합당 의원들이 추 장관 아들의 과거 군 휴가 복귀 날짜 연장 배경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자 추 장관이 “소설을 쓰시네”라며 맞불을 놓은 것입니다.
★ 북한이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로 지목한 탈북민 김 모 씨의 월북 경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김 씨가 강화도 철책 아래 배수로를 통해 빠져나간 뒤 한강 하구를 헤엄쳐 월북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가 2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학력위조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학적제출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7일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고객에게 선(先) 유동성 공급을 하고 법률적으로 책임질 부분은 최대한 책임을 져서 고객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불법 대북송금에 대한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사회)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고소한 피해자 측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경남 지역 교사들의 불법촬영 범죄가 잇따라 드러나며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관련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그 결과를 토대로 종합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 ‘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압수수색한 검찰 처분이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결정에 대해 검찰이 불복하며 재항고하기로 했습니다.
★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27일 검찰총장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라는 권고안을 냅니다.
(경제)
★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형 그린뉴딜과 RE100 국회 토론회’ 참석자들은 당장 우리나라의 에너지 체질 변화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여권이 추진 중인 ‘임대차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기존 세입자가 과거 계약을 몇번 연장했는지와 관계없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 금값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달러화 약세가 지속된다는 관측에 금 가격 또한 상승세도 유지된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잇따른 부동산대책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정부와 여당은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개정안 처리에 나섰습니다.
★ “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작업이 큰 위기에 봉착했다. 아시아나 매도자인 금호산업이 매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인수작업 종결을 압박한데 이어 이번엔 HDC현산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에 대해 재실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양측이 ‘노딜’을 염두에 두고 이후 상황에 대비한 사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종가보다 5.4원 내린 달러당 1,196.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홍콩 증시는 27일 주말 미중관계 악화로 급락한데 대한 반발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 반등해 개장했다가 이날 처음 공표한 항셍과기 지수(Hang Seng TECH Index)에 편입한 종목에 차익 매물이 출회하면서 속락 마감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veryone’s here now?
모두 오셨나요?
Yes, I think so.
네, 그런 것 같네요.
We’re here today to make an effective marketing strategy.
우리는 오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짜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I’m sorry to interrupt, but how long will this meeting take?
말씀 도중에 죄송한데요, 회의가 얼마나 걸릴까요?
I have an interview with a part-timer, so…
파트타임직 면접이 있어서요…
Our goal is to finish no later than 4 o’clock.
늦어도 4시까지는 끝내는 게 목표예요.
Sounds good. Thanks.
잘됐네요. 고맙습니다.
모두 오셨나요?
네, 그런 것 같네요.
우리는 오늘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짜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
말씀 도중에 죄송한데요, 회의가 얼마나 걸릴까요?
파트타임직 면접이 있어서요…
늦어도 4시까지는 끝내는 게 목표예요.
잘됐네요. 고맙습니다.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1장5절.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