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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뉴스브리핑] 시진핑 방한 급물살..’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 강요받는 한국

★ 8월13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 제공입니다.
★ 시진핑 방한 급물살..’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 강요받는 한국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의 방한이 가시화되면서 시진핑국가주석의 방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시 주석은 올해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일본이 미국과 밀착하는 추세이고, 일본 내 반중감정이 확산되면서 일본 방문은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시 주석에 방한에 공을 들여왔다. 시 주석의 방한으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이후 냉각됐던 양국관계가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도 컸습니다.
하지만 시 주석의 방한이 중국을 압박하는 미국의 움직임에 반기를 드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한·미 관계에는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결국 한국 입장에선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생산할 업체가 1인 접종 분량인 2회분을 10달러(약 1만2000원) 정도에 외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대만이 자유·민주의 견고한 보루 역할을 하겠다”면서 홍콩인에 대한 지원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우리나라는 누더기 상태로 끝맺을 것이며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평판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12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통령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처음으로 함께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처 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홍콩 증시는 13일 코로나19 백신 실용화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로 투자 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습니다.

★ 필리핀이 러시아와 함께 안전성 논란에 사로잡힌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필리핀에서 이뤄질 임상시험 비용도 러시아가 부담한다는 설명입니다.

★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비아콤 CBS’를 일군 미디어 황제 97세 섬너 레드스톤 명예회장이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습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의 사주 지미 라이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신문 운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벨라루스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12일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사임을 촉구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음식 낭비를 막자”고 한마디 하자 ‘먹방'(먹는 방송)에 대한 규제도 시작됐습니다.

★ 이란 해군이 걸프 해역의 입구 호르무즈 해협 근처에서 외국 유조선 1척을 나포했다가 수 시간 만에 풀어줬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정치)
★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3년10개월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하면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부동산 문제와 지방자치단체장 성추문 등 요인이 일시적인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났다는 입장이지만 전통적 지지기반에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일단락됐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장관급)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차관급)은 살아남아 앞으로 한동안 문 대통령을 보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내주 서울을 찾는다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내 방한이 사실상 확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3일 “과거에 새누리당이 친박(친박근혜) 공천으로 망했죠? (더불어민주당이) 친문(친문재인)일색으로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20분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날 보고에는 시중의 유동성을 끌어 들일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조성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13일 공매도 금지를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추가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 “미래통합당이 ‘기본소득’을 새로운 정강정책 첫 조항에 명시했습니다.
국회의원 4연임 금지, 피선거권 연령 인하, 부동산 금융 규제 완화, 동물생명권 보호 등 사회전반의 개혁 과제들도 제시했습니다.


(사회)
★ 유례없이 긴 장마와 잦은 비로 바다에 흘러드는 강물이 많아지면서 남해안에서는 양식장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산소가 적게 든 바닷물, 이른바 ‘빈산소수괴’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경기도의회 의원의 한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도의회에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해 일부 서류를 조 전 장관이 직접 위조했다고 검찰이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13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속행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습니다

★ 올 상반기 민간부문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아빠’였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자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 롯데그룹이 12월 인사철을 기다리지 못하고 고위급 임원 인사를 여름에 단행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일부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 솜방망이 처분으로 불법을 양산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불법어업에 대해 처분이 대폭 강화됩니다.

★ “기업의 본분은 고용 창출과 혁신, 투자이다. 2년 전 약속 꼭 지키겠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3년 동안 국내투자 130조 원 약속은 초과달성할 전망입니다.

★ 14일 28년만에 택배기사들이 처음으로 평일에 휴일을 갖게 됐습니다.
하지만 택배 물량 적체 우려로 오는 17일 임시공휴일에는 정상 근무할 예정입니다.

★ 진 위원장은 기사에 인용된 “부동산, 특히 주택은 의식주에 속하는 재화의 하나인데 국가가 이 재화의 거래를 감독하는 기구를 만들 필요가 과연 있겠냐는 의문이 든다”는 조만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발언을 두고도 “국가가 부동산감독기구를 만들어 부동산시장을 관리하고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것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국가의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 13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원내린 달러당 1,183.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기술주들이 사흘간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나스닥종합지수가 2% 넘게 뛰었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사상최고가의 턱밑까지 치솟았습니다. 올 봄 코로나19 사태로 떨어졌던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이 뉴욕증시 랠리에 다시 불을 붙였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s this Lucy?
루시니?
Yes, this is Lucy. Who am I speaking to?
네. 루시입니다. 누구세요?
This is your friend, Jack!
네 친구 잭이야!
Oh, Jack, sorry, I didn’t know your number had been changed. I will save this number.
오, 잭, 미안. 너 전화번호 바뀐 줄 몰랐어. 이 번호 저장해 둘게.
That’s okay. Are you available for lunch today?
괜찮아. 오늘 점심 먹을 수 있니?
Not really, I must finish cleaning today.
아니, 오늘은 청소를 마무리해야 해.
Ok, how about later in the week?
그래, 주 후반에는 어때?
Sure, that’ll be fine.
좋아, 그때는 괜찮을 거야.
Got it. You just need to get my call in time!
알겠어. 제때 전화만 잘 받아!

루시니?
네. 루시입니다. 누구세요?
네 친구 잭이야!
오, 잭, 미안. 너 전화번호 바뀐 줄 몰랐어. 이 번호 저장해 둘게.
괜찮아. 오늘 점심 먹을 수 있니?
아니, 오늘은 청소를 마무리해야 해.
그래, 주 후반에는 어때?
좋아, 그때는 괜찮을 거야.
알겠어. 제때 전화만 잘 받아!


★ 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3장12절.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낯은 악행하는 자들을 향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