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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4일 뉴스브리핑]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경찰 총격으로 아프리칸어메리칸 또중태.

★ 8월24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제공입니다.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경찰 총격으로 아프리칸어메리칸 또중태.
미국에서 또다시 비무장 아프리칸어메리칸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거세지면서 해당 도시에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지난 23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이날 오후 5시쯤 경찰의 총격을 받은 아프리칸어메리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지 경찰은 ‘가정 문제’로 현장에 출동했었다는 점 외에 구체적인 총격 배경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국제)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혈장치료법이 긴급승인을 받으면서, 미흡한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지율 열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전대에서 주장할 일종의 방어논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 미국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지지율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보다 떨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의 강점도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진단했습니다. WSJ은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적 이미지가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다시 병원을 방문하면서 ‘건강 이상설’이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일본학 전공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속 재임일수 최장 기록을 넘어서는 8월 25일 이후에 아베 총리가 갑자기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건강 문제는 표면적인 것이며 진짜 이유는 총리직을 수행할 의지를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 뉴질랜드 한국 공관에서 일어난 외교관의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이번 일이 정부에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와 WTO사무총장 선거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일본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군인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와 공생 관계를 통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중국의 경제 회복이 허약해 4조1000억 달러(약 705조원)에 이르는 중국의 회사채 시장에 새로운 위험 국면을 맞고 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주요국 부채가 2차 세계대전 직후의 최악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프랑스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대만을 둘러싼 해상 3곳에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에 나섰습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긴 장마기간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광산구, 경기 이천시 등 5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최근 6·25전쟁 70주년 특별전에서 한국전쟁의 발발 원인인 북한의 남침(북한이 남한을 먼저 침략함)을 언급하지 않은 채, 전쟁 당시 국군의 잔혹성만 부각했다고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신원식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 코로나19확진자가 나와 일부 층이 폐쇄됐던 외교부 청사가 25일부터 정상 운영됩니다.

★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현재는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상황”이라며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를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라고 했습니다.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우편투표 무효표’가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각 당의 대선후보 결정을 위해 치러진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50만건 이상의 우편투표가 무효표로 처리된 것으로 나타나면서입니다.

★ 미래통합당은 24일 코로나19 재확산의 책임을 야당에 돌리는 여당의 태도를 ‘코로나 정치’로 못 박고 “방역에 집중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 한일 양국이 원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기한 만료일이었던 24일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회)
★ 서울 전역에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첫날인 24일, 일부 장소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 대전시청을 출입하는 인터넷 매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전과 세종지역 공공기관과 더불어민주당 등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일상적인 공간이나 모임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갈수록 통제하기 어려운 양상을 보입니다.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라도 개시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지역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 손해보헙업계의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습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무원 임금을 삭감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상위층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에서 “2차 재난지원금도 1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준다면, 100% 국채 발행으로 갈 수밖에 없다.” 제2차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이 올봄과 같이 ‘전 국민’ 대상이 된다면 국가채무가 위험 수위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파업을 강행해온 의료계가 정부와의 대화 이후 한층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24일 원/달러 환율이 1,189원대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달러당 1,189.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24일 아시아 증시가 미중갈등 완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잭슨홀 회의 기대감 등 요인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2만2985.5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19% 상승한 1607.13에 마감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i, Nick. Where have you been?
안녕하세요, 닉. 어디 다녀오시는 길이세요?
I’m coming from the doctor’s because of my foot.
발 때문에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에요.
Your foot? Did it bother you?
발이요? 불편하세요?
It felt numb when I walked to the bathroom last night.
어젯밤에 화장실에 가는데 감각이 없더라고요.
So, I went to a doctor first thing in the morning.
그래서 아침에 병원부터 갔었죠.
Isn’t it because we walked for too long yesterday?
어제 우리가 너무 오래 걸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Well, don’t worry about it.
뭐,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닉. 어디 다녀오시는 길이세요?
발 때문에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에요.
발이요? 불편하세요?
어젯밤에 화장실에 가는데 감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병원부터 갔었죠.
어제 우리가 너무 오래 걸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뭐, 걱정하지 마세요.


★ 오늘의 말씀.
골로새서3장12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