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는 8월23일 부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향후 사업과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고 ‘평화통일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예정되로 치루기로 결정했다.
여전히 위험한 코로나 상황으로 준비되던 야외 행사들은 축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지만 골프대회는 최대한 조심하며 대회를 준비하여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이 밖에도 ‘평양선언 2주년’이 되는 9월19일 하루 전인 9월 18일 “평화를 향하여” 란 주제로 ZOOM을 통한 온라인 강연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고, 10월에 계획했던 “평화로, 통일로 Oktober festival”(가칭)은 내년 사업으로 연기하기로 결의했다.
이재수 회장은 “19기가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되어 간다. 온라인 활동이 많아진 현재의 상황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민주평통 본연의 임무와 개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하면서 “앞으로 남은 일 년의 평통 활동 방향은 그 중심을 새로운 인재발굴과 청년.여성 활동을 통한 민주평통의 활기를 되찾는 것에 맞추려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또한 “이번 문예공모전과 통일골든벨 참여한 청소년들을 평화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면서 “8월 30일 통일골든벨 대회 수상자들에대한 시상식이 평통 사무실에서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