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6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제공입니다.
★ 시진핑, 마오쩌둥에게만 허락됐던 공산당 ‘주석’ 도전.
부패 척결’을 이유로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숙청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임을 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차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이 연임을 넘어 중국의 ‘국부’라 불리는 마오쩌둥에게만 부여됐던 공산당 ‘주석’을 차지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3대 직위는 공산당 총서기, 국가 주석, 국무원 총리다. 이중 시주석은 공산당 총서기와 국가 주석을 겸임하고 있다. 리커창이 국무원 총리를 맡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권력이 센 직위는 공산당 총서기다. 중국은 권력서열이 당군정 순이기 때문에 공산당 총서기가 가장 서열이 높습니다.
(국제)
★ 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26일 24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 좀처럼 공개적으로 의견 표명을 하지 않아 ‘은둔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4년 만에 연설에 나섰습니다.
★ 녹지가 많은 지역에서 성장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지능지수(IQ)가 더 높고, 문제 행동을 일으킬 가능성은 더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전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재감염 사례가 속출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미국 정부가 베트남이 환율조작을 행했다고 결론 내리며 베트남산 수입품에 대한 환율상계관세 부과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 미성년자 성매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류 왕자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습니다.
앞서 앤드류 왕자는 지난해 11월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이 터지자 “그런 기억이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유럽 각국의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는 와중에도 ‘집콕족’ 증가에 따라 온라인 시장은 되레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티퍼니 트럼프가 25일 “아버지는 경제 번영을 재건했고 (재선이 되면) 다시 그럴 것”이라며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아버지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개정한 코로나19 관련 가이드라인(지침)에서 소매 및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관련, “고객들이 위협을 하거나 (감정이) 격해질 경우 언쟁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위스콘신 커노샤에서 흑인 남성이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항의시위 도중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광복절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불응과 관련해 “코로나19 방역에는 특권이 없다”며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말했습니다.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26일 파업을 강행한 의료계를 향해 “온 국민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냐”고 비판했습니다.
★ 국방부 영내는 물론 한미연합훈련이 진행 중인 육군 부대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울산시가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혐의로 재판받는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을 경제정책특별보좌관에 위촉하려다 철회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민을 어떻게 보면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미래통합당은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30대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 발언에 대해 “국민을 조롱하는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열흘 넘게 세 자릿수 이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여야가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를 두고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 26일 한국의 민주당과 정부가 560조원에 육박하는 내년 ‘슈퍼 예산’ 관련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1 예산안 편성 당정협의회’에서 김 원내대표는 “충분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 재정이 우리 경제가 빠르게 다시 일어서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 한국의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이틀간 20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26일 다시 300명대로 늘어나면서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우려 역시 커졌습니다.
★ 제8호 태풍 ‘바비’가 26일 제주를 통과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세를 이번 주까지 꺾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그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26일 예측했습니다.
★ 경기 파주 야당역 인근의 스타벅스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발병은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적절히 되지 않고, 실내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제)
★ 기아자동차의 ‘국민 가족차’ 카니발이 출시 22년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을 위해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량을 축소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공식화한 가운데 조종사 노동조합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 전국 어업인들이 최근 본격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일방적 추진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내년 3월부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수산자원보호 직불금이 지급됩니다.
★ 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와 울산 공장에 이어 국내 세번째 전기차 부품 공장을 경기도 평택에 짓는다. 테슬라에 내준 순수전기차 시장 탈환의 전초기지 격입니다.
★ 2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86.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혼존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내렸지만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파기가 우려됐던 1단계 미중 무역합의가 유지된다는 소식이 시장을 떠받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showing his shoes in his room) First, where should I put all these shoes?
(방에 있는 자기 신발들을 보여 주면서) 우선, 이 신발들을 다 어디에 둘까?
Why did you put your dress shoes and sneakers in your room?
왜 네 구두랑 운동화를 네 방에 뒀어?
I wanted to make a good impression on you.
너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Actually, all of these had been in the entryway.
사실 이것들은 다 현관에 있었어.
Ahh… please find a big basket or get a shoe rack.
아… 커다란 바구니를 찾아보거나 신발걸이를 하나 구해 봐.
Or we can use a decorative curtain to hide shoes.
아니면 장식용 커튼으로 신발들을 가려도 되겠다.
How about this one? Will this work?
이건 어때? 이거면 될까?
(방에 있는 자기 신발들을 보여 주면서) 우선, 이 신발들을 다 어디에 둘까?
왜 네 구두랑 운동화를 네 방에 뒀어?
너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사실 이것들은 다 현관에 있었어.
아… 커다란 바구니를 찾아보거나 신발걸이를 하나 구해 봐.
아니면 장식용 커튼으로 신발들을 가려도 되겠다.
이건 어때? 이거면 될까?
★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31장25절.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