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동부워싱턴지회(회장 김인철)는 9월 3일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두 곳의 참전용사 단체를 방문하여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하는 보은 행사를 가졌다.
향군에서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기증식을 위해 각 군 부회장들과 분회장들이 향군 티 셔츠를 입고 워싱턴 DC에 소재한 ‘Armed Force Retirement Home’ 참전용사의 집과 메릴랜드에 소재한 ‘Charlotte Hall Veterans Home’ 두 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최고급 마스크인 KF94 600장 씩을 기증하면서 피로 맺어진 전우애를 나누었다.
김인철 회장은 “정작 마스크 보다도 잊지 않고 찾아 와 함께 전우애를 나눔에 더 감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유달리 더운 날 수고해주신 향군 임원들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DC에 소재한 ‘Armed Force Retirement Home’ 참전용사의 집에서는 재향군인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김인철 회장은 지난 8월 30일 임원회의에서 결의됐던 한국 본회 ‘향군의 날’ 표창 내신자 명단을 향군 단톡방에 정식 게재했다. 표창 내신자 명단은 공로휘장 최민엽 재무부장, 공로패 김용운 홍보부장, 회장표창 유선영 대외협력부장, 외부인사감사패 이영식 제과점사장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