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5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8월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제공입니다.
★ 미 법원 “코로나 셧다운은 위헌” 판결..트럼프 “환영”.
미국 법원이 코로나19을 막으려는 한 주 정부의 봉쇄령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습니다.
빠른 경기회복을 위해 방역규제에 반대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환호하며 이번 결정이 다른 주들로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결정이 나오자 펜실베이니아주의 조치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는 게시물 수십건을 리트윗했습니다.
(국제)
★ 중국 바이트댄스 자회사인 틱톡은 미국 재무부에 합의안을 제출했다고 확인했습니다.
★ 미중 간 갈등으로 중국의 외교적 고립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 유럽연합(EU) 지도부들과 대화했습니다.
★ 미국 행정부가 ‘강제 노동’을 이유로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일부 제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 한미연합사의 ‘작전계획(작계) 5027’에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 미 전략사령관이 확인을 거부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는 양국 모두에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14일 중국과 한 화상 정상회담에서 투자협정 진전과 홍콩•신장 등에서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 수소전기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사기 업체라는 의혹과 이를 둘러싼 진위 공방이 일파만파입니다.
★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이 공식 발족하는 가운데 최근 애국 테마주들이 ‘널뛰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 “물 빚부터 갚자” vs “농민부터 살자”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 북부에서 때아닌 물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농업용수를 사수하려는 멕시코 농민들과 미국 쪽으로 물을 흘려보내려는 멕시코 정부가 충돌하면서입니다.
★ 옛 소련국가 벨라루스에서 대선 부정 논란으로 인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공수부대가 벨라루스군과의 연합훈련을 위해 현지로 배치됐습니다.
★ 모잠비크 정부는 14일 이 잔혹한 비디오와 관련, “인권을 침해하는 야만적 행동”이라면서 동영상 진위 및 신원 확인을 위한 진상 조사를 다짐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정치)
★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아무개씨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타당한 사유가 되면 (구두로도) 휴가를 보냈다”라고 밝혔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엄호’에 나선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입니다.
★ 북한이 지난 12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대화 재개를 요구하는 한국과 미국의 요구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코로나19 상황 및 대응과 지역 정세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 회계 의혹 관련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 보조금 부정 수령과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코로나19이 내년 백신 보급으로 기세가 꺾인 뒤 2022년 종식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올해 가을 이후로 다시 사망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15일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비교섭단체 연설에 대해 “견해는 달라도 목표는 같다”며 “기본소득과 재정준칙,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 정책, 시장경제 활력과 약자와의 동행.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아들 서 모 씨의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국방부 민원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된 전산 자료를 바탕으로 추 장관 측이 서 씨 휴가와 관련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규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 ‘코로나19 54•55•56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25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한국정부가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특고ㆍ프리랜서 70만명에게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 광주광역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미래세대에 10만~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해제 통보 나흘만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을 열었습니다.
HDC현산 관계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부적정과 2019년 재무제표에 대한 의구심은 당연히 해소되어야 할 계약의 선행조건”이라며 “더욱이 인수과정 중 아시아나항공의 대규모 차입, CB 발행 및 부실계열사 지원 등의 행위가 계약상 필수요건인 인수인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진행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이른바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로 논란이 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해임을 추진하는 표면적 이유는 작년 태풍 때 법인카드 사용, 직원들과의 불화 등이다. 그러나 채용 공정성에 대한 청년세대의 분노를 자아낸 ‘인국공 사태’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청와대 의중이 담겼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새희망자금’ 대상에서 유흥주점과 콜라텍, 복권판매점 등 일부 업종이 제외됩니다.
★ 한국정부가 산업단지 임대료는 절반으로 깎아주고, 중견기업들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한도는 2배로 늘립니다. 여기에 소상공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의 납부 기한도 올해 12월분까지 3개월씩 연장합니다.
★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14일 미중 간 긴장이 계속 고조되더라도 투자자들은 “너무 비관적(too bearish)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1,170원대로 진입했습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대비 4원 50전 내린 달러당 1,17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원 60전 내린 1,181원 90전으로 출발한 뒤 위안화 환율과 연동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대형 M&A(인수•합병) 소식이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북돋았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희소식도 한몫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t’s nice to wear casual clothes at work.
회사에서 평상복을 입으니까 좋아요.
We used to wear a suit to work, but that policy was changed.
예전엔 정장을 입고 출근했었는데, 그 규정이 바뀌었어요.
Do we sometimes work overtime?
우리 가끔 야근을 하나요?
No, we rarely do that.
아니요, 거의 안 해요.
Our company respects its employees quality of life.
우리 회사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존중하거든요.
Sounds nice! Then the employees will be more willing to do their job well.
반가운 말이네요! 그럼 직원들이 더 자진해서 자기 일을 잘 하려고 하겠죠.
Yup! Oh, by the way, isn’t your jacket inside out?
그렇죠! 아, 그런데 재킷이 뒤집어진 거 아니에요?
Is it? Ahh… no, it’s reversible.
그래요? 아… 아니에요, 이건 뒤집어 입을 수도 있어요
회사에서 평상복을 입으니까 좋아요.
예전엔 정장을 입고 출근했었는데, 그 규정이 바뀌었어요.
우리 가끔 야근을 하나요?
아니요, 거의 안 해요.
우리 회사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존중하거든요.
반가운 말이네요! 그럼 직원들이 더 자진해서 자기 일을 잘 하려고 하겠죠.
그렇죠! 아, 그런데 재킷이 뒤집어진 거 아니에요?
그래요? 아… 아니에요, 이건 뒤집어 입을 수도 있어요
★ 오늘의 말씀.
빌립보서2장13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