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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동포를 돕자”… 메릴랜드한인회, 희망 모금 캠페인 대대적 전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을 돕기 위해 “COVID- 19 극복 희망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함께하면 희망이 있습니다.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메릴랜드한인회는 우선 메릴랜드 지역 29개의 한인 상점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홍보와 기금 모금을 병행할 예정인데, 이 1차 기금 모금은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11월 30일까지 실시된다.

모금함 설치 장소는 롯데플라자 5개 지점과 H마트 5개 지점, 그리고 엘리콧시티 지역에는 꿀돼지, 대장금, 뚜레쥬르, 라블랑제리, 보네쁘띠, 시루, 신촌, 옛날옛적에, 티엔, 한중관 등 10곳, 볼티모어 지역은 비원, 종각, 재즈앤소주, 콩포차 등 4곳, 벨츠빌 지역은 가람식당, 다래원, 요로치킨 등 3곳, 락빌 지역은 신라제과, 화개장터 식당 등 총 29곳이다.

2차 기금 모금은 골프대회로 10월 4일(일) 오후 1시 미들타운 소재 리치랜드 골프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선착순 100명 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 골프대회의 대회장은 이신일 전 볼티모어골프협회장이고 준비위원장은 김길영 메릴랜드축구협회장이다. 골프대회에 관한 문의는 준비위원장 전화 (410)800-7828 로 하면 된다.

마지막 3차 기금 행사는 ‘코리안웨이 기념식’ 및 ‘한인의 날 한국문화 클래식 야외 음악회 공연’ 이다.

10월 31일(토) 오후 1시 엘리콧시티의 센테니얼공원 이스트 파빌리언 H에서 개최될 ‘코리안웨이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무료 검사 봉사자들과 마스크 사랑 나눔 자원 봉사자들에게 봉사상을 수여한다. 한인회에서는 음악회 공연에 참여 할 연주자와 자원 봉사자를 함께 모집하고 있다. 이날 행사 또한 참석 인원은 150명 이하로 제한한다.

이태수 회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함께 돕고 극복하고자 ‘희망 백신 캠페인’을 펼치게 되었다”고 하면서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백신이 될 수 있다”고 동포사회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번 “COVID- 19 극복 희망 모금 캠페인”은 메릴랜드 COVID-19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춘근 장로이고 부위원장은 허인욱 전 메릴랜드한인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