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에서는 2020년 가을학기를 맞아 방과 후 및 주말 과외교실(After School and Weekend School)을 개강했다.
영어와 수학을 중점으로 이민 가정 청소년들의 학교 생활을 도우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15년째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100여 명 이상이 등록한 이번 학기는 대면수업을 할 수 없는 관계로 ZOOM을 플랫폼으로 하여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 카운티의 정교사들이 수고하고 있다.
수업은 주중과 주말에 영어와 수학 각 한 시간씩 있으며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SAT도 지도하고 있다.
청소년재단에서는 한 달에 두 번씩 실시하고 있는 그룹멘토링 행사도 가졌다. 멘토로는 Tram Nguyen(몽고메리 카운티 중학교 영어교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한 적극적인 자기개발방법“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Nguyen멘토는 ”소셜 미디어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긍정적으로 볼 때 많은 자료들을 공유하고 상대방과 대화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서 무엇이든지 자기 발전을 위해서 좋은 것을 택하고 집중할 수 있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번 9월 26일에는 “미술을 통한 자기 감정과 인격개발”이란 주제로 김민지 교사가 멘토링을 하게 된다.
이사장 김성도 목사는 “청소년재단은 동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섬기는 기관이다”면서 “매년마다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문의: 301-537-8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