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회장 김유숙)는 9월 20일 일요일 12시 애난데일 소재 메디슨 디스트릭 공원에서 장학기금 마련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펜데믹이 시작되고 6개월만에 만난 회원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운동도하고 장학기금모금에도 동참하면서 집콕으로 답답했던 심신을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군자 퀵 장학위원장은 “미국사회에 한인여성들이 정성의 기부를 통해 한미동맹이 더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은 특별히 Patriot Foundation(페이츄리엇 재단) 워싱턴 지부장인 폴 브리커 대령이 참석하여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미처 전달치 못한 ‘2020 장학기금’ 14,000불에 대한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올해 워싱턴여성회 장학금은 버지니아 12학년 학생 6명, 그리고 메릴랜드 지역 학생 2명에게 각각 1000불씩 총 8000불을 이미 수여됐으며 페이츄리엇재단에는 행사장에서 직접 전달하게 된 것이다.
김유숙 회장은 “지난 6월 화상을 통하여 실시한 지역 학생 8명을 대상으로한 장학금 수여식이 성공리에 개최되었고 오늘도 변함없이 미 상이군인 장학기금에 십시일반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이날걷기대회를 통하여 2500불의 수익을 냈으며 이 금액은 내년 장학기금으로 사용될예정이다”고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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