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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 지방회] 차기 회장으로 배길수 목사 인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버지니아 지방회 제12차 총회가 열려 현 부회장인 배길수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인준했다.

9월 20일 주일 오후 8시 줌미팅으로 열린 총회는 배길수 목사의 인도, 최영식 목사의 기도, 권이석 목사의 말씀 선포, 합심 기도, 이상수 목사의 광고, 손형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원교회 전입 목회자소개로 구용락 목사(사랑한미침례교회), 이기중 목사(클리프턴한인침례교회)가 있었다.

권이석 목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요나서 4장6-11절)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말씀에서 “니느웨 백성이 회개하는 것으로 마칠 수도 있엇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요나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역자로 거듭나는 것을 원하셨다. 말씀의 통로인 목회자들이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 방법이 무엇이냐? 요한 15장 말씀처럼 포도나무되신 하나님께 붙어있는 것이다. 열매를 원하여 붙어있기를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뭍어있음으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고 전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이던 배길수 목사(버지니아새생명교회)가 신임 회장으로 인준을 받았고, 부회장 이상수목사, 총무 김국민 목사, 서기 조재영 목사. 신임감사 권이석, 연임감사 장호열목사 <감사 임기는 2년>의 임원 들이 정하여 졌다.

배길수 목사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이기고 목회를 해나가는 회원 교회들을 잘 섬기면서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시고 그분이 주인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으므로 막힌 담을 허무는 진리를 찾아 함께 새롭게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40차 정기 총회는 2021년 6월14일 -17일까지 테네시 내쉬빌에서 열릴 예정이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