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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 뉴스브리핑] ‘북 총격사망’ 어업지도원 친형 “30시간 헤엄쳐 월북했다고?”

★ 9월24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북 총격사망’ 어업지도원 친형 “30시간 헤엄쳐 월북했다고?”
연평도 어업지도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이가 “월북이라는 근거가 어디서 나왔는지도, 왜 콕 찝어 특정하는지도 의문이다”면서 정부당국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서해 연평도 인근 사고현장에서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A씨의 실종 수색을 지켜본 B씨는 이날 오후 이같이 밝혔다. 친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해군함정에서 수색상황을 실시간 방송으로 중계해온 바 있습니다.
“실종되고 해상 표류시간이 30시간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헤엄쳐서 갔다는 것이냐”고 되물으며, “사고 당시 (물때가) 11물이였으며 이 해역은 다른 지역보다 조류가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소연평도 실종자)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전화 회담에서 악화한 한일 관계를 내버려 두면 안 된다며 협력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태국 미인대회 우승자가 반정부 집회 지지 발언으로 친정부 성향 네티즌들에게 인종차별적 비난 세례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백악관이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의 출간을 막기 위해 기밀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자체 분석 결과를 꾸며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3일 대선이 결국 연방대법원의 판단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이 때문에 대법관 공석을 서둘러 채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주인이 코로나19 감염증에 감염됐을 경우 반려동물에게도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프랑스가 ‘아빠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4일에서 28일로 늘렸습니다.
“”프랑스 인구의 80%는 아빠 출산휴가 기간이 너무 짧다는 데 동의했다”고 부연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유전자 변이가 전파력과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23일 보도했습니다.

★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 열세를 뒤집고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지지를 공개하지 않는 ‘샤이 트럼프’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로 귀결된다고 지적합니다.

★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자치구 ‘재교육’ 수용소에 있던 노동자가 모두 졸업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시설 규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NASA) 책임자가 중국의 우주정거장 건설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국 의회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치)
★ 군 당국이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 A씨가 북측으로 넘어가 북측 인원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사실상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 당시 조처가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한국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이 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과정 속에서 정부는 가급적 기업이 어떠한 불법 행위를 저질러도 용인하고 지나갔다”며 ‘공정경제 3법’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 북한이 실종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한 뒤 시신을 불태운 사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를 촉구한 것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상급자의 폭언·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홍영 검사의 가해 상급자 수사가 타당한지를 외부 전문가들이 검토하게 됐습니다.

★ 부산 기장군의회 의원이 지역 내 단체장 2명이 보조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군인·경찰·소방공무원과 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군병원·경찰병원·보훈병원이 만성적 의료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회)
★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각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인의 자녀를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각하)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24일 확인됐습니다.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전교회에 청산가리와 함께 배달된 협박편지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머물던 가평 연수원에서 반송돼 잘못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주학생인권조례가 또다시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단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전파 사례가 이어지는데다 병원, 요양시설, 어린이집 등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제)
★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에 이어 이스라엘 디지털 X선 기술업체 나녹스까지 ‘사기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 ‘새벽 배송시장 규모가 급증하면서 교통사고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폭스바겐은 ID.3에 이은 두 번째 순수전기차이자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D.4를 24일 공개했습니다.

★ 의사 국가고시(국시) 거부를 중단했던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의사 국시 실기시험에 응시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표명하면서 국시 재응시 가능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한국정부가 ‘기업규제 3법’에 이어 집단소송제 도입과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까지 추진하면서 재계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24일 8.3원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오른 달러당 1,172.7원에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반등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습니다. 미국 행정부가 소셜미디어(SNS) 기업들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Would you like to go to a nursing home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요양원에 갈래?
Why do you want to go to a nursing home all of a sudden?
갑자기 웬 요양원에 가고 싶은 거니?
I’ve been volunteering for a while.
난 한동안 봉사를 하고 있었어.
You’re doing a great job.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네.
In fact, I’m not married, so I’m going to be an elderly person living alone someday.
사실, 나도 결혼을 안 했으니, 언젠가는 홀몸노인이 될 거잖아.
I hope you will find yourself a good spouse soon.
나는 네가 좋은 배우자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
Well, maybe someday… Anyway, let’s go volunteer our service together this weekend.
글쎄, 언젠가는… 암튼, 이번 주말에는 함께 봉사하러 가자.
That’s great. I think elderly people will be very happy to see you.
좋아. 너를 보면 노인분들이 참 기뻐하실 거 같아.

이번 주말에 요양원에 갈래?
갑자기 웬 요양원에 가고 싶은 거니?
난 한동안 봉사를 하고 있었어.
참 좋은 일을 하고 있네.
사실, 나도 결혼을 안 했으니, 언젠가는 홀몸노인이 될 거잖아.
나는 네가 좋은 배우자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
글쎄, 언젠가는… 암튼, 이번 주말에는 함께 봉사하러 가자.
좋아. 너를 보면 노인분들이 참 기뻐하실 거 같아.

★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6장36절.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