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8일 하이유에스 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 브리핑은 격조 높은 분위기 한강식당과 잇몸치료 잘 하는 나투라치과, 친절하고 섬세한 앤드류 김 치과 제공입니다.
★ “미국법원, 트럼프 ‘틱톡 다운로드 금지’도 제동걸어.
중국의 인기 동영상 앱 틱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의 법정 싸움에서 일단 승리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상소법원의 칼 니콜스 판사는 트럼프 정부가 27일 자정 이후 애플이나 구글의 앱 스토어에서 틱톡을 다운로드받지 못하도록 한 행정명령의 효력을 중단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2016년과 그 이듬해 낸 소득세가 1천500달러(약 176만원)에 그치고 최근 15년 중 10년은 소득세를 한 푼도 안 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 한중 양국이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내달 방한을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은 28일 “(방한 문제와 관련해 중국 측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홍콩 증시는 28일 나스닥 상승에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 반등 마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파산 위기에 처하자 부친(고. 프레드 트럼프 시니어)이 치매증세를 보이는 것을 알고 자신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하도록 유언장 변경을 종용했다고 그의 조카딸이 폭로했습니다.
★ 북측의 ‘어업지도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한 대통령 보고가 늦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단 한 번의 단호한 결정을 위한 고심의 시간이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게 최초 발견부터 사망까지 6시간 동안 희생자인 공무원 이모 씨를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위무사로 나서기까지 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국무위원의 입에서는 끝내 “국민을 구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미국 민주당이 의회가 차기 미 대통령을 결정해야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27일 보도했습니다.
★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8일 600만 명을 넘어 브라질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코로나19 발생 국가로 올라섰습니다.
★ 옛 소련 국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 위기로 치달으면서 원유 수송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이 확산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전국 가구에 무상 배포한 천 마스크(일명 ‘아베노마스크’)의 가격이 1장에 143엔(약 1천592원)이라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이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방한이 성사돼 양국 관계 발전을 논의하기를 고대한다”고 하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산 백신을 맞고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이 서해상에서 남측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을 두고 국민적 공분이 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협력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며 소통의 의지를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종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한 국민의힘을 향해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A씨가 북한에 의해 사살되는 과정에서 군이 늑장 대응을 하고 구조를 게을리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군이 직접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서해상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며 북한에 공동조사 수용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비롯한 각종 쟁점에서 핵심 증인들의 채택을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나타났습니다. “그 건은 수사, 감사, 감찰 중이다”는 이유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의 증인 신청을 모조리 반대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 북한의 남측 월북 공무원 총살 사건을 두고 남측과 북측이 파악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가 엇갈리면서 정치권 내 책임 공방이 가열되는 가운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한반도 종전선언’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미 길에 나섰습니다.
(사회)
★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대검찰청 내부에서는 수사팀의 결론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4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접종자가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얼마 전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 이재민들에게는 먼 이야기입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이 많은 데다 복구 작업도 더딘 상황인데요, 어느 때보다 힘겨운 명절을 보내게 됐습니다.
★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14억 원이 넘는 돈을 요구하면서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넣은 협박편지가 발견됐는데요. 경찰이 우편물에 든 USB를 분석해 50대 남성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경제)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대표적 비대면 금융 서비스인 인터넷뱅킹 이용 실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 ‘한화그룹이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 실시했습니다.
★ 신세계그룹의 ‘경영승계’가 공식화됐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를,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를 물려받는 구조입니다.
★ 앞으로 은행에서 펀드나 신탁, 변액보험 등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비예금 상품’을 판매할 때 내부통제 기준이 강화됩니다.
★ 아파트 대출 규제와 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깡통전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28일 1.3원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3원 오른 달러당 1,173.6원에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는 3주 만에 주간 기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bought this Granada city tour ticket.
전 이 그라나다 시티 투어 티켓을 샀어요.
Is that for the sightseeing bus?
그걸로 관광버스를 타는 건가요?
Yes, I can hop on and off with this ticket as much as I want for the day.
네, 이 표로 하루에 원하는 만큼 타고 내릴 수 있어요.
I want to look around the city first, and I’ll definitely check out the Alhambra.
우선 도시를 구경하고 싶고요, 당연히 알함브라를 볼 거예요.
Are you interested in driving around the city on a scooter?
스쿠터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는 거 관심 있어요?
Yes, I was thinking of doing that tomorrow.
네, 그건 내일 할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There’s a variety of tours to choose from.
고를 수 있는 여러 투어 코스가 있어요.
You can choose how much of the city you want to see.
도시를 얼마나 보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죠
전 이 그라나다 시티 투어 티켓을 샀어요.
그걸로 관광버스를 타는 건가요?
네, 이 표로 하루에 원하는 만큼 타고 내릴 수 있어요.
우선 도시를 구경하고 싶고요, 당연히 알함브라를 볼 거예요.
스쿠터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는 거 관심 있어요?
네, 그건 내일 할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고를 수 있는 여러 투어 코스가 있어요.
도시를 얼마나 보고 싶은지 선택할 수 있죠
★ 오늘의 말씀.
시편85편2절.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저희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셀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