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범 목사)는 1월4일 오전11시부터 온라인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일부 진행요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임헌묵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찬송가 248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부르고 문선희 집사(재정이사장)의 기도, 이영희 목사(부회계)의 성경봉독, 김재동 목사의 말씀, 최재종 목사(서기)의 특별찬양, 박엘리사목사(회계)의헌금기도, 차용호 목사(37대회장)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있었다.
합심기도는 한국과 미국을 위해 서옥자 교수(한미 조찬기도회 회장), 한국과 미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권단열 목사(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청소년과 다음 세대를 위해 김성도 목사(35대 회장), 세계선교와 워싱턴지역 교회를 위해 윤창재 목사(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코로나19바이러스로부터 회복을 위해 David Chang목사(열린문교회) 순으로 기도회가 진행됐고, 심대식 목사(총무)의 광고와 김양일 목사(증경회장단 회장)의 축도로 1부 신년감사예배를 마치었다.
김재동 목사는 로마서8장28절의 말씀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라는 말씀제목으로 전하며 “어려운 때에 새해를 맞이하여도 여전히 코로나19바이러스는 물러가지 않았으나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더욱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전하였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신년 하례식은 회장 이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미국의 애국가 제창, 이범 목사의 신년사, 권세중 총영사의 축사, 스티브리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의 축사, 오쾌한 목사(워싱턴 지역 원로 목사회 회장)의 축사, 그리고 내빈 소개와 임원 인사가 있었고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의 조지영 사무총장의 감사인사가 있은 후 이태봉 목사(워싱턴지역 교역자회 회장)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치었다.
이범 목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전한 신년사에서 “대면으로 모이지는 못하였으나 온라인으로 얼굴을 보고 인사 드리니 감사하다.”며 2021년에는 힘들어도 교회의 부흥을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전하였다.
한편 교협은 다음 행사로는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Hiuskorea.com 이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