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워싱턴 지역의 여러 단체들이 함께하여 ‘자녀교육 전문가 황경애 사모 초청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2021년1월28일 미 동부시간으로 저녁7시부터9시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온라인상으로 52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하여 황사모의 세미나를 들었다.
‘꿈꾸는 부모가 기적을 만든다’는 세미나 주제로 시작된 강의는 김재학 목사(블레싱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US워싱턴 한인회 신동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음의 눈을 뜨고 의인으로 인정 받기 바란다.”며 “오늘의 강의를 통해 비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하였고 그레이스 필드미션 재단의 문선희 이사장은 “시편37편4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는 말씀대로 기도하며 살아갈 때 황 사모님의 자녀 들처럼 자녀를 키울 수 있다.며 “좋은 강의를 부탁 드린다고 전하였다.
김성도 목사(워싱턴 청소년 재단)는 기도에서 “어려움 속의 지금의 상황에 있을 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움 받기를 바란다.”고 기도 하였다.
황경애 사모는 강의에서 “어려서부터 기도로 자녀들에게 시작하도록 하였고 고국에 대해 알려 주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꿈과 비전을 심어 주었고 부모의 언어로 축복의 언어로 기도해 주었다.” 세 자녀의 삶의 시작을 처음부터 주님께 맡긴 것이라고 말하는 황 사모는 지금의 자리에 서있는 자녀를 만드신 분은 주님이라고 고백했다.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는 말씀 안에서 “자녀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온 결과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고백을 하였다.
황경애 사모는 자녀교육세미나 섭외 1순위로 유명한 강사다. 지금까지 매년 500회 이상의 세미나를 수 년간 계속해왔다. 큰딸 최은혜 양 미국 보스턴대학졸업, 아들 최성찬 군은 보스턴대학을 전액장학생으로 졸업, 막내딸 최은희 양은 하버드대 전액 장학생이자 빌게이츠 장학재단로부터 백만 달러 장학금을 받은 수재다. 이들이 장학금으로 받은 금액만 총 300만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27억 원에 해당된다.
어머니 황 사모는 이 모두가 자신의 노력보다는 윗대로부터 이어져온 신앙과 눈물의 기도 덕분이라고 말한다.
황 사모의 외증조부는 대구제일교회 이만직 목사다. 외증조부는 3.1운동과 독립운동 참여로 그 시절 박해 때문에 2년간 옥살이를 할 만큼 신앙과 국가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사람이었다. 그 신앙의 핏줄이 그대로 어머니께 내려왔고 황 사모와 그의 세 자녀에게까지 이어졌다.
황사모의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황 사모 에게 열방의 어미가 되라고 말하여 주었고 지금 그 길을 가고 있다.”고 한다.
이후 평생의 배필을 만나 미국 이민목회를 시작 하였고 성공과 부흥이 함께 찾아왔던 이민목회 초기, 열심히 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16년간 쉬지 않고 뛰었다.
16년간 분주히 뛰어 왔던 이민목회는 국제사기단을 만나며 순식간에 바닥까지 내려앉았다. 교회 건축을 위해 일을 추진했던 남편은 쇼크로 기도원에 들어갔고 이후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 이민 목회의 꿈이 사라진 자리 세 자녀 만이 남았다. 그리고 혼자서 지금까지 자녀들을 키워 온 것이다.
“건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태어날 때부터 기도로 주님께 바쳤던 세 자녀만이 기업으로 남았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맡긴 세 자녀를 성경적으로 양육하는 것이 제게 남겨진 마지막 목회이자 사명이었습니다.”
세 자녀의 삶의 시작을 처음부터 주님께 맡긴 것이라고 말하는 황 사모는 지금의 자리에 서있는 자녀를 만드신 분은 주님이라고 고백했다.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는 말씀 안에서 “자녀들과 함께 열심히 살아온 결과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고백을 하며 세미나를 마치었다.
이번 세미나의 주관은 US워싱턴 한인회, 그레이스 필드그룹, 워싱턴 청소년 재단, 벧엘청소년 선교회, 워싱턴 카리로스 선교회, 블레싱교회가 주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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