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 2021년 제1차 정기이사회가 2월6일 오후5시 에난데일 아난골 식당 연회실에서 열렸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모인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사장으로는 공명철씨가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 때까지 당분간 연임을 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태봉 목사(교역자회 회장)의 기도로 시작하여 은영재 회장 인사말, 공명철 이사장 인사말, 이사소개, 그리고 2021년 사업계획 논의, 고대현 전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이사대표로 윤용숙 이사의 인사, 폐회 안내로 이사회를 마치었다.
은영재 회장은 “어려운 시절에 모여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그래도 모여서 결정 할 사항이 있어서 모였다.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 나가자.” 고 전하였고 이어 새로운 이사장의 선출에 대해 물어본 결과 공명철씨가 계속해서 이사장을 연임 하는 것이 좋다고 의견이 모아지고 만장일치로 결정 되었다.
공명철 이사장은 “한인사회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신 분들을 돕겠다.”며 “새 이사장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임원소개로 강태현 수석 부회장, 윤선희 부회장, 비키리 부회장, 고은정 사무총장의 소개가 있었고 2021년 사업으로는 3월1일 삼일절 행사는 온라인을 겸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하고 4월에는 회상의 벽 건립기금마련 골프대회, 5월에는 입양아를 위한 문화축제, 8월15일 광복절 경축행사로 한국전통문화예술단 초청공연을 여건이 되면 케네디 센터에서 하도록 준비하며 10월에는 취업박람회 12월에는 결혼적령기 미국동포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다.
고대현 전회장은 “역사 깊은 VA한인회가 은영재 회장 체제에서 잘 되어가길 바란다.”고 축사 했다.
한편 이사명단은 다음과 같다.(무순)
강태현, 김경학, 윤용숙, 이충구, 성 영, 고소희, 박우수, 이상건, 김명렬, 손게원, 이상선, 신순이, 강하석, 정용진, 노라 스템퍼, 권웅기, 유선희, 비키리, 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