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북한선교회(대표회장 김영호 장로) 부설 디아스포라통일선교아카데미(RUMA. Director 배현수 박사) 2021년 봄학기가 개강 되었다.
3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12주간에 걸쳐 제 1 강좌 독일통일과 남북한 통일, 교훈과 전망(신덕수 이사장), 제 2 강좌 한국초대선교역사(조만준 박사, 총신대 교수), 제 3 강좌 복음통일과 마음세움(오은경 박사, 건양대 메디컬 캠퍼스 학생상담센터 교수)가 진행된다.
첫날 강의에서는 북한 이탈 주민을 포함한 다수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수 이사장의 각 나라의 통일 과정과 정치적 배경을 강의 했다. 베트남, 예멘, 독일 등 분단국가들의 통일사례와 오스트리아의 분단위기 극복 등을 알기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하면서 독일통일을 이해하기 위한 도입부를 열어 주었다.
다음주 두 번째 시간에는 동서독 분단의 법적성격, 전승연합국가의 ‘독일정책’, 내독관계 발전, 교회의 역할, 장벽개방,동독체제 붕괴까지의 강의가 있다.
세 번째 시간에는, 동독의 멸망과 민주화, 통일과정 및 논쟁들, 그리고 네 번째 시간에는, 통일후의 내적 통합과 그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의 해결과정, 우리에게 주는 교훈 및 남북통일 문제를 전망 등 강의 뒤에 종합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워싱턴북한선교회에서는 설립 5주년을 기념하여 디아스포라통일선교연합기도의날(6월), RUMA여름특강(7월), 통일선교사세계대회(8월), RUMA 가을학기(9~11월)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탈북자녀장학생선발지원, 대안학교지원, 내지선교사지원, 북한어린이 식량 및 생필품지원 사업을 여러통일선교단체와 연계하여 계속해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