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한국학교(교장 한상준)는 6월 5일 제21회 종업식 및 학예 발표회를 개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종업식은 김진국 이사의 기도와 서주원 목사 말씀 선포, 그리고 한상준 교장의 인사, 강경탁 교육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서 2020-2021 학년도 수료증, 개근상, 학업우수상, 우등장학생, 독서왕, 독서상, 일기왕, 일기상 등의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고상장, 트로피, 메달, 장학금을 Drive Through 종업시상에서 전달했다.
특히 1년동안 수업 진행을 도와 준 보조교사들에게 봉사 증서를 전달하고, 7명의 보조교사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하였으며, 고등학교 4년 동안 보조교사로 활동하고 대학교에 진학하는 보조교사 최석준,이나영 학생에게는 500불의 장학금을 전달 하였다.
한상준 교장은 이자리에서 “중앙한국학교에서 졸업한 후 보조교사 장학금을 받고, 한국인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다시 차세대 교사로 중앙한국학교에서 재직하며 봉사해 줄수 있기를 권한다”고 했다.
김선화 교감은 “2020-2021학년도를 수료한 학생들, 도와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고하신 교사들은 역사속의 큰 싸움에서 이긴 전사처럼 중앙한국학교 역사에 남을 것이다”면서 “역사적인 순간을 남기기 위해 올해 교지는 특별히 올칼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은 그 교지를 손에 들고 힘든 팬데믹 속에서도 모든 학사 일정을 소화하고 종업식 행사를 완벽하게 진행한 학생들,교사들, 그리고 보조 교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이 하셨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