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운동가 마영애 씨 측에서는 18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영애 씨를 고소, 고발한 조진혜 씨와의 재판에서 메릴랜드법원이 형사, 민사소송을 모두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최정훈(탈북인 북한인민해방전선대표)씨는 2020년과 2021년에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법정에서 일어난 법정 다툼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기각발표 자료 등은 법원 웹사이트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동석한 윤난향(미주 탈북자선교회이사장)씨와 손명화(6.25국군포로 가족회 대표)씨 등도 이러한 사실을 전하면서 “그 동안 SNS등에서 고통 받은 것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힘든 일이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한다” 했다.
또한 구숙 씨와 김명옥씨 등도 마영애씨를 도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통을 받은 일을 설명하며 이제 재판이 끝난 만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자 않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날 기자회견 내용은 아래에 첨부된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