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미 국방부) 지하철 역 버스 플랫폼 인근에서 오늘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건물이 폐쇄 되었다.
경찰은 “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매일 수천 명의 직원이 건물을 출입하는 펜타곤 지하철역 버스플랫폼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펜타곤 출입구는 모두 폐쇄됐다”고 발표했다.
알링턴 소방서는 총격 현장에 여러 사람이 있다고 확인했지만 현장이 여전히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국방부 직원은 컴퓨터에서 전자 경고를 받았고 경찰 활동으로 인해 모든 펜타곤 직원은 내부에 머물고 외부로 나가지 말라는 오버헤드 알림이 제공되었다. D.C. Metro 트위터 계정은 경찰이 펜타곤에 주둔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기차가 펜타곤 정류장을 “일시적으로 우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 보호국(PFPA)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총격 사건을 확인했다.
PFPA는 화요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펜타곤은 펜타곤 환승센터 사건으로 인해 폐쇄된 상태다. 대중들에게 그 지역을 피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더 많은 정보가 나올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건물 근처에 있던 AP 통신 기자가 여러 발의 총성을 들었고 경찰이 “범인”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Arlington Fire와 EMS는 트윗을 통해 총격사건으로 여러 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는지, 부상 정도 또는 용의자의 정보에 대한 발표는 아직 없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