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9일(토) 맥클린 한국학교(교장 이은애)에서는 풍요롭고 즐거운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한국의 추석을 비교해보면서, 추수감사절의 의미와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맥클린 한인 장로교회 고현권 담임목사의 감사의 축복 기도에 이어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상징인 칠면조(Turkey)요리 대신에 학교에서 준비한 한국의 전통음식인 불고기, 잡채 그리고 김치 등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 음식들을 시식하며, 담당 선생님과 면담도 하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친목을 다지기도 하였다.
이은애 교장은 “한국 음식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의 확립에 도움이 되고자 추수감사절의 상징인 칠면조(Turkey) 대신에 한국의 전통 요리로 학부모, 학생들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