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여성회(김유숙회장)는 지난 17일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인터넷 화상회의(Zoom)으로 진행된 회의 중간에는 정번스 수석부회장의 지도하에 체어 요가를 따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이날 발표된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2월 과 3월 화상으로 각분야의 전문가를 모셔 특별 강좌를 개최, 4월 장학기금마련 걷기대회, 5월 회원 가족 연례피크닉, 6월 장학금 수여식, 9월 제3회 한미문화축제, 10월 가을 피크닉, 12월 창립40주년 워싱턴여성회 만찬 등이다.
특히 2월 세미나는 유전자검사로 한국계 혼혈인들과 입양인들의 뿌리를 찾는 운동을 하고 있는 ‘325 KAMRA’ 대표 케서린 김이 강사로 나선다.
김유숙 회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서로 대면하지 못하지만 화상으로라도 서로 반갑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고 했고, 회원들은 하루빨리 평범하고 소중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싱턴 여성회 2021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유숙, 이사장 은희 하딩, 수석부회장 정 번스, 부회장 지영랄리, 총무 순 스틸, 재무 정숙 부라운, 장학위원장 군자 퀵, 문화위원장 진숙 폴슨.
한편 워싱턴여성회는 올해로 40돌을 맞이하며 1982년에 국제결혼을 한 한국여성들로 주축이되어 장학사업과 문화사업을 창립목적으로 하여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