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동중부한인회연합회 총회 및 5, 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0일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개최되어 김인억 전워싱톤한인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시카고에 거주하는 서정일 신임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 총회장도 축하차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남정구 전 하워드 한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는 공명철 회장의 환영인사, 업무 및 재무보고, 서재홍 선관위원장의 6대 선거관리위원회 경과보고, 신임회장 인준, 당선증 수여의 순으로 총회가 진행 되었다.
이어진 이취임식은 6대 김인억 회장의 취임사, 서정일(미주한인회장 총연합회)총회장의 축사, 정세권(전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장)의 축사, 이태수(메릴랜드 한인회장)의 축사, 폴라박(워싱턴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내빈소개에 이어 상패수여의 순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었다.
김인억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여러 회장님 들이 참석 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책임 있는 한인으로 소임을 다하며 부족하나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발전된 동 중부 한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명철 회장은 재무보고에서 “지난 2년동안 회비를 받지 않았다. 협조 금만 받아서 사용 했고 나머지비용은 개인 사비를 들여 사용 했다.”고 하였다.
서정일 총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수고해 주시고 동반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다. 서로 용서하고 화합하며 끌어 나갈 것이다. 후세들이 이민사회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함께 갑시다!”라며 축사하였다.
정세권 회장은 “동중부 한인회를 대표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출범하는 뜻 깊은 날이다.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하면 좋은 단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하였고 이태수 회장은 “이임과 취임을 축하하며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끌어 나가 주셔서 감사하며 봉사하는 종의 자리인 만큼 함께 동참해 나가자.”고 하였다.
폴라박 회장은 지난2년간 회장 소임을 다한 공명철 회장에게 감사 드리며 김인억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하였다.
이날 공명철 회장은 김인억, 김옥순 씨에게는 감사패를 폴라박, 서재홍씨등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