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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전체회의 17일 서울에서 개최, 김창수 사무처장 취임

<사진> 김창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신임 사무처장.

민주평통 제20기 전체회의가 12월 17일(금) 서울에 소재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온,오프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될 이날 전체회의는 국내외 전체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하며 주 회의장과 국내외 지역협의회를 화상(Zoom)으로 연결하여 진행된다.

주 회의장 및 지역협의회에 집합 참여하지 않은 국내외 자문위원은 모바일이나 PC 등 개인 온라인으로 접속 참여할 수 있다. 개별 접속 코드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의해 대통령이 소집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평통 출범 40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 번영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범국민적 평화통일 의지 및 역량 결집과 제76차 유엔총회에서 대통령께서 강조한 ‘한반도 종전 선언’ 실현을 적극 뒷받힘하기 위해 민주평통 활동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결의 등이 있을 예정이며, 식전에는 다체로운 문화공연도 있다.

한편 신임 김창수 사무처장의 취임식이 12월 10일 오전 10시, 사무처에서 개최됐다.

김창수 신임 사무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방대한 조직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성과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민주평통 40년의 대역사에서 소중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 사무처장은 1964년생으로 광주동신고, 고려대 철학과, 동국대 북한학 박사를 수료했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실장, 코리아연구원 원장,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