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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연맹] 2021년 제 1차 이사·임원 합동회의 열려

인사말을 전하는 정세권 총재

한미자유연맹 2021년 제 1차 고문·자문·이사·임원 합동회의가 개최되었다.

3월 27일 오전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열린 합동 회의에서는 애초 이인탁 법률 변호사의 시국 강연회도 함께 있을 예정이었으나 5월로 예정된 총회로 연기되었고, 회계 보고 및 감사 보고가 있었다.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갑 부총재의 사회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범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회의에서 정세권 총재는 “한 분도 낙오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 내신 회원 여러분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애국 동지 여러분께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유흥주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올해로 창립 19주년이 되는 한미자유연맹은 501- c3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이니 정부나 단체로부터 그랜트를 타내도록 노력하자”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잘 되기를 원하는 단체이니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애국에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이어서 정순희 사무총장의 사업 및 회계 보고 순서가 있었다.

정 사무총장은 2020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회계 보고에서 총 수입 $16,057.98, 총 지출 $14,880.20, 잔액 $1,177.78을 보고했고 이에대한 전용운 감사의 감사 결과 보고는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강필원 이사장이 진행한 ‘안건토의’ 순서에서는 플로어로부터 별다른 안건이 올라오지 않자 회의는 양어부 목사의 축도 및 오찬 기도로 모두 끝났다.

강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시장경제체와 자유 민주주의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 한국의 위험한 상황은 이곳에 사는 우리가 미국 정가에 알려 그들이 나서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재향군인회 워싱턴 지회 김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