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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건강한 메릴랜드를 만들고 있다!”… 호건 주지사 부부 “선포”

메릴랜드주에서는 매년 4월 5일은 “태권도의 날”이다.

레리 호건 주시사와 유미 호건 여사는 태권도의 날을 기념하여 “Covid-19 팬데믹 기간에 태권도는 건강한 메릴랜드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태권도인들은 전례없는 도전에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놀라운 회복력으로 학생들에게 강력한 모범이 되고 있다” 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태권도인들에게 보내는 영상 성명서를 통해 “태권도는 Covid-19 팬데믹 상황에서 주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을 전파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호건 주지사는 2015년 아시아 무역사절단으로 한국 방문 당시에, “국기원 세계태권도본부”로 부터 명예 9단 검은띠를 받았고, 2016년에 태권도의 심신수련과 교육 육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확을 주목하며 “미래의 꿈나무”육성이라는 의미에서 한국의 식목일인 4월5일을 메릴랜드 주 정부 차원에서 “메릴랜드 태권도의 날”로 지정했었다.

2017년부터 3회의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주관해온 장세영 태권도장학회장은 “메릴랜드 태권도의 날 선포는 태권도인들에게는 물론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도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호건 주지사는 2017년부터 유미 호건 여사와 함께 “메릴랜드 주지사배 태권도 선수권 대회”의 공동 명예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그 수익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 방미 동포 간담회 식장에서는 즉석 태권도 시범을 보여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Hiuskorea.com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