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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뜬 MD 한인회 “무지개 종합 한국학교” 기금 골프대회

<사진> 골프대회 도중 하늘에 쌍무지개가 뜨자 플레이를 잠시 멈추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는 참가자들. 이날 뜬 쌍무지개로 인해 “무지개학교와 동포사회에 길조이다”는 덕담들이 오갔다.

MD 한인회(이태수 회장)가 무지개 전통 종합 한국학교 기금 모금을 위해 4월11일 Musket Ridge Club에서 진행한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궂은 날씨로 염려했던 것과 달리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이 모였고, 즐거운 라운딩 도중에는 하늘에 쌍무지개가 뜨올라 참가자들의 탄성을 불러왔다.

강고은 대회장의 개회인사와 권세중 총영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바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골프대회는 정원을 훨씬 초과한 152명의 골퍼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냈는데 메달리스트의 영광은 75타를 친 김이해 골퍼에게 돌아갔다. 김이해 씨와 챔피언 조 3등을 차지한 최영준 씨는 상금을 한인회에 다시 기부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유승규,노준영,홍순옥 프로가 수고를 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는 75타의 김이해, 챔피언조 최병호(1등) ,우재성 (2등), 최영준(3등), 일반조 오영찬(1등) , 정용석(2등) 제임스 장(3등), 여성조 황기희(1등), 제지나 양(2등) ,전강미(3등), 장타상 (남) 토니 서, 장타상 (여 )우정화, 근접상 최영진 , 50/50는 브라이언 송이 차지했다.

한편 “무지개 종합 한국 학교”는 MD 한인회에서 한국 동포 재단의 후원을 받으며 운영하는 학교로 한국 전통 문화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이며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다민족 사회에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화합해 나갈 차세대를 위한 교육기관이다.

이를 위해 이태수 회장은 지난 2월 한국의 60년 전통의 “한국 국립전통 예술고둥학교(교장 왕기철) ”와 업무 협약를 맺고 , 전통 문화 콘텐츠 및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류와 공연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HIUSKOREA.COM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