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이라 불리우는 애난데일에 보행자 교통사고 사각지대가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한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곳은 236 번 도로(Little River Turnpike)와 617 번 도로(Backlick Rd)가 만나는 교차도로 건널목으로 밤 낯 없이 하루 종일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이 사거리는 대형식당 설악가든을 비롯하여 애난데일 한인 상권을 가로지르고 있어 애난데일을 찾는 한인 운전자들도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26일(월요일) 밤에도 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한 여성이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밤 10시 경 일어났고 그 여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그녀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백릭 로드 선상에 거주하는 한인 김 모씨는 “어제 밤 사고로 인한 경찰의 차량 통제로 우회 도로로 집에 갔다”면서 “이곳은 정말 보행자 사고 사각지대로 나도 그동안 아찔한 경험을 몇 번 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어젯밤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가 일어난 곳의 지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