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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50불에 치과 진료”… 복지센터, 저소득층 무보험자 위한 서비스 제공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북버지니아 덴탈 클리닉(Northern Virginia Dental Clinic: NVDC)과 협력해 저소득층 무보험 한인들을 위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마련한다.

5월 28일(금) 오후에 페어팩스에 있는 북버지니아 덴탈 클리닉에서 실시될 이 행사는 18세 이상의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무보험자로, 저소득(연방정부 200%이하)층에 한한다. $50을 선불로 지불하여야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이 $50에는 x-ray, digital x-ray, 필요에 따라 구강암 검진,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진료 상담 모두가 포함된다.

의사선생님의 검진 후 만약 클리닝, 충치치료, 발치가 필요하면 한 진료당 $50불이고, 복잡한 경우에는 가격이 오르지만 전반적으로 일반 치과보다 훨씬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영어가 불편하신 분들은 꼭 통역인을 대동하여야 한다. 통역인은 가족이어도 되지만 반드시 18세 이상 이어야 한다.

복지센터의 소예슬 건강담당 사회복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치과 가기가 쉽지 않은데 저렴한 비용으로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치과 진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등록을 해야한다.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는 페어펙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Community Health Project 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다양한 세미나와 건강 자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소예슬 – Health Project Coordinator (703) 354-6345(ext.127), ysoh@kcscgw.org

[치과 진료 장소: 8221 Willow Oaks Corporate Dr. Suite 450, Fairfax, 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