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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불꽃미남’ 차인표·신성우, 50대의 불꽃 도전…청춘 스타 소환

‘불꽃미남’이 베일을 벗었다.

6일 오후 7시 tvN STORY, tvN에서 처음 방송된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는 청춘스타 차인표, 신성우, 손지창의 일상과 그들의 불꽃 챌린지가 공개됐다. 김숙, 이지혜, 이미도, 최예나가 진행을 맡았다.

먼저 차인표의 일상이 공개됐다. 차인표는 새벽 5시 한강 러닝으로 아침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반려묘 순이의 밥을 챙긴 뒤 헬스장으로 향했다. 차인표는 “50이 넘어가면 아픈 곳들이 드러난다.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차인표는 누구보다 바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초에 ‘차인표’라는 영화를 개봉했었다. 개봉 후 팬 여러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시더라. ‘잊힌 게 아니라 내가 아무것도 안 했기 때문에 반응을 안 하셨구나’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기회 닿는 대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신애라와 사랑 넘치는 통화로 눈길을 끈 차인표는 광고 촬영 중간에도 신애라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 모습으로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차인표는 체육관을 운영하는 33년 지기 김광수 씨를 소개했다. 차인표가 새벽 운동을 하도록 이끈 친구라고. 차인표는 친구 김광수와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며 ‘머슬 매거진 커버 장식’을 목표로 운동에 매진, 불꽃 챌린지 ‘친구와 머슬 매거진 커버 장식’을 발표했다.

차인표는 잘못된 운동 습관으로 디스크 판정을 받아 통증과 불편함이 생기고 있다고 고백했지만 지치지 않고 운동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겼다.

‘테리우스’ 신성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늦깎이 아빠 신성우는 5세 아들 태오의 등원 준비로 하루를 열었다. 신성우는 지칠 줄 모르는 태오의 에너지에 “잘 놀아주려는 마음은 있지만, 힘에 부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신성우는 아들의 바람에 늘 유지하던 수염을 단번에 면도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성우는 “아들이 성장할 때까지 오랜 시간을 존재해야 하는데 혹여라도 그 시간이 짧을까 봐, 그것에 대한 걱정은 있다”라며 “최대한 튼튼하게 아주 오랫동안 존재하는 아버지가 되어야겠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 수 있는 것이 존재한다면 첫 번째다”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태오가 등원한 뒤, 신성우는 바이크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신성우는 “집에서는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라며 불꽃 챌린지 ‘나만의 아지트 만들기’를 공개했다.

신성우는 경기도 양평을 찾아 아지트를 만들 장소를 물색했다. 조각가로도 활동 중인 신성우는 “전공은 조각이다. 용접, 돌 깨는 것. 나무 다루는 법도 배웠다”라며 아지트 만들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tvN STORY ‘불꽃미남’은 90년대 하이틴 대표 스타들의 현재 일상을 공개하고 지금까지 간직해 온 위시리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박하나 기자 hanappy@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