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장로교회 원로목사이자 전 워싱턴신학교 학장인 김택용 목사가 자서전 ‘턱걸이 인생의 감사 STORY’를 출판하고 출판기념에 앞서 23일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택용 목사는 “수 년 전 지역에서 열린 자서전 출판 세미나에 참석하여 자서전 쓰는 것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게 되었고 펜데믹 기간 동안 정리하여 이번에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며 “전도서 12장12절의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라는 구절도 있고 해서 책을 썼어도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였다.
책 제목을 ‘턱걸이 인생의 감사 STORY’라고 한 것은 얼마전 골프 선수가 턱걸이를 해서 비거리가 늘어났다는 말을 듣고 노력하여 지금까지 왔기에 그것을 제목으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김 목사로서는 세 번째 출판하는 책으로, ‘재미 한인교회사75년’을 발간하고 후에 영어본으로 책을 저서한 바 있다.
김 원로목사는 “책 내용에도 나오지만 예전 공부하던 기간에 돈이 없어서 책을 구입하지 못하고 빌려보곤 했는데 한 친구가 책을 사주어서 아주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그것 대문에 신학교도 설립하였고 장학재단도 만들어서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김 목사는 또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독자층으로는 목회자들과 역사를 잘 모르는 젊은이 들이 읽었으면 한다”면서 “이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그 힘으로 왔다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책에는 사모님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나와있어 개인적인 것에 대한 내용도 있다.
김 목사는 이 책을 탈고 후 해냈다라는 기분이 들어 매우 감사했다고 전하면서, 이 책을 받고 싶으신 분은 미국 내에서 배송요금 $5을 보내시면 선착순 150분에 한해 무료로 보내드린다고 하였다. 연락처 703-927-1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