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먹기 대회’의 전설적인 챔피언 조이 체스트넛(37)이 자신의 기록을 또 한 번 깨뜨렸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4회 ‘네이선스 국제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유명 푸드파이터인 조이 체스트넛이 10분 만에 핫도그 76개를 먹어 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제프리 에스퍼보다 무려 26개를 더 많이 먹었다.
체스트넛은 또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우승 기록보다도 1개가 더 많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무관중으로 대회가 열렸지만, 올해 대회는 수많은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졌다.
한편,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는 1972년 이후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열리는 유명 행사다.
정수영 기자,정혜진 인턴기자 jsy@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