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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전우애를 자랑한 워싱턴 지역 전우단체와 대사관 무관부”

워싱턴향군 김인철 회장(오른쪽)이 이임하는 국방무관보 박병건 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워싱턴 향군, 이임하는 국방무관보 박병건 중령에게 감사패 전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에서는 이달 말 한국으로 귀국하는 박병건 국방무관보에게 회원들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7월 7일 버지니아 챈틸리에 위치한 히바찌 식당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10여 명의 향군과 ‘추모의 벽 건립재단’ 짐 피셔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영전되어 귀국하는 박병건 중령에게 감사와 덕담을 전했다.

이인갑 사무총장의 사회와 김재학 목사의 기도로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인철 회장은 “3년간 한미혈맹을 위해 수고하고 백령도 대대장으로 영전하는 박병건 국방무관보에 감사드리며 가족의 안녕과 박 중령의 앞날에 큰 영광 가득하길 전 회원들이 미국에서 응원할 것이다”고 인사말을 했고, 짐 피셔 사무총장은 “우리는 굳건한 전우이자 친구이다. 반드시 장군으로 진급하기 바라겠다”고 덕담했다.

2018년 8월 1일 부임하여 정확히 3년 동안 국방무관보직을 수행하고 이임하는 박병건 중령(해사 54시)은 “그동안 따뜻하게 대해 주신 향군 여러분과 동포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미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6.25 참전 용사들에 대한 더 깊은 감사를 느끼고 돌아간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인철 회장은 이자리에서 그동안 준비해왔던 향군 사무실을 한인타운인 애난데일에 곧 오픈한다고 밝히면서 사무실 개소식에 많은 분들을 초대할 것이다고 알렸다.

박병건 중령(오른쪽)이 주미대사관국방무관(표세우 소장)을 대신하여 4년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안경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주미대사관 무관부, 이임하는 월남전참전자회 안경조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주미 대사관 무관부(국방무관 표세우 소장)에서는 이임하는 월남전 참전자회 워싱톤 지회 안경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며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6월29일 한강식당에서 표세우 국방무관을 대신하여 가진 전달식에서 국방무관보 박병건 중령은 “지난 4년 동안의 회장 재임 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크기에 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했다.

이임하는 안경조 회장은 “이 모든 감사패의 주인은 그동안 묵묵히 지원하여 준 임원 및 전우 여러분들의 것이다”라고 하면서 “지난 4년을 회상하며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이 지역에서 개최하는 메나사스 베터란스 데이 퍼레이드와 워싱톤 D.C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행사이다. 특히 워싱톤 D.C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행사는 미 전국 으로 생중계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한미 동맹 강화에 일조하는 기회였다”고 회상했다.

안 회장은 또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회장 재임 시의 공약의 하나인 월남 전적지 방문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전우들이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유에스코리아 강남중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