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적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끈기있게 활동하고 있는 ‘6.15공동선언실천워싱턴지역위원회(이하 6.15공선위, 양현승 위원장)’ 가 젊은 세대 시민운동 모임인 워싱턴 시민학교(조성태 교장)와 공동으로 7.27 정전 기념일을 맞이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송재경(6.15 공선위 공동위원)은 “68년의 긴 휴전상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키려는 절박한 마음으로 한반도의 자주적 평화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워싱턴 시민학교에서 참석한 박기웅(풍물패 한판 전 회장)은 “70.80년대 부터 몇 십년동안 지치지 않고 평화통일 운동을 이어오신 선배님들께 감사한다.” 고 밝히며, 워싱턴 시민학교가 참가한 한반도 평화을 위한 3개법안의 지지 “한반도평화 유권자 로비 주간”의 성과와 7월24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을 촉구하는 “백악관 집회”에 대한 소개와 설명이 있었다.
이 날 발표된 결의문은
1.종전 선언을 이끌어내는데 주력
2.한미 연합 훈련 중단 촉구
3.민족의 자주적 원칙에 입각한 남북대화 호소
4.인도적 차원에서 대북제재와 이산 가족문제 해결 촉구. 등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