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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은 주권을 영예롭게 회복한 날!”, 76주년 기념행사 BLM Plaza에서 열린다.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영예롭게 회복한 날이다!

제 76주년 8.15광복절 기념행사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BLM Plaza에서 개최된다.

워싱턴한인회(회장 폴라 박)에서는 일본 제국의 패망으로 대한민국이 국권을 회복한지 제76주년인 이번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립기념일을 세계 속에 다시금 상기 시키고자 기념식 장소를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 장소가 된 BLM Plaza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폴라 박 회장은 “반 아시아인 인종차별의 시대에 우리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연대를 구축하여 동포사회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 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집회장소와 시간 등을 D.C정부에 신청하여 허락을 미리 받았으며, 미 군악대(5-6인조), 태권도 시범단 공연(MBA Lifelong Education), Red Royals Dance Group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손현봉 이사장은 “BLM에서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전세계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그것도 백악관 앞 BLM에서 8.15기념식이 열린다는 것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기회이기 때문에 함께 참석하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자.”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워싱턴 한인회 이며 주관은 피터스버그한인회(김혜정 회장), 미주 동중부한인연합회(공명철 회장)이며 후원은 워싱턴 광복회, JOHN SHIN, ESQ(잔신 변호사), 강변사우나, 장어시 광어동, 홍 미용실 등이다.

시간과 장소는 2021년 8월14일 토요일 오전11시이며 장소는 BLM Plaza(Black Lives Matter Plaza) 16th and H Street, Washington, D.C 이며 참석하시는 분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전10시15분에 애난데일 도서관 주차장에서 버스가 운행된다. 출발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도서관 주소는 7001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이다. 또한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워싱턴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약품케이스(Pill Case)를 선물로 드리게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