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정무부지사 만나 상호 협력방안 논의
미주 한인회협의회 회장단(회장 김수철)이 전북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전북도청을 방문했다.
전북도는 4일 김수철 미국 한인회 협의회장, 박영미 부회장 등 회장단이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주 한인회협의회는 미국 전역에 50개 단체로 구성된 조직이다. 도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미주지역 한인사회에 지역특산품 및 문화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도는 재외동포와 호남향우회 및 도민회, 고려인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호남인의 날, 전통문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미주지역 한인회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북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철 회장 등 미주 한인회협의회 회장단은 정읍시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하고 오는 14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유승훈 기자 9125i14@news1.kr (기사제공 = 하이유에스코리아 제휴사,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