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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 동포간담회 개최, “우편투표 허용 선거법 개정 추진 중이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방미 첫날인 19일 오후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동포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착상태에 있는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에 협상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는 한미 간의 의견 공유가 먼저 필요하기에 워싱턴을 방문했다”고 그의 방미 목적을 설명했다.

송 대표는 “내년 대통령선거 때 재외동포들의 투표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서 저희 당에서 우편투표를 허용하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한 ‘8인 협의체’가 가동 중이며 26일까지 2~3차례 회의 후 27일에는 통과 시킬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버지니아한인회 은영재 회장, 민주평통 강창구 회장 등 20명도 채 안 되는 동포들만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여당 대표가 주최하는 동포 간담회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