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김인철 회장 및 임원들은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으로 새로 부임한 이경구 소장의 예방을 받고 상견례 행사를 가졌다.
지난 11일 에난데일 소재 한식당에서 가진 상견례에서 김인철 회장은 “이임 한 표세우 국방무관 후임으로 새로 부임하신 것을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필요한 것을 함께 협력하여 한미동맹에 도움을 주겠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했다.
이경구 국방무관은 “한미동맹의 가장 중요한 가교 역할을 보훈 단체에서 해주셔서 감사하며 환영해 주신 것을 잊지 않고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경구 소장은 특수 임무 단장으로서 아프카니스탄 현지 조력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오는 ‘미라클 작전’ 때의 무용담을 나누면서 “착륙에서부터 이륙까지 1시간 안에 모든 것을 마쳐야 하는 작전을 잘 마쳤다. 이러한 작전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미국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 그러한 미국으로 근무를 오게 되어 더욱 잘 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했다.
육사 49기로 1990년 소위로 임관한 이경구 소장(54)은 7군단 참모장을 거쳐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준장)을 역임했고 2021년 12월 소장으로 진급 후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에 임명되었다.
이 자리에는 향군 측에서는 최민엽 재무부장과 이인갑 사무처장이 그리고 국방무관보인 이성진 중령이 함께 했다.